◆ 샤밀라 코드르 협업 및 건축비엔날레 연계 등 전문성 강화된 커리큘럼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가 운영하는 과정 중심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6 여름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여름특강은 어린이의 다양한 잠재 능력을 존중하는 다중지능 이론의 교육적 관점을 프로그램 전반에 녹여냈다. 언어, 신체-운동, 공간, 음악 등 개개인이 가진 강점 지능을 예술 활동을 통해 입체적으로 자극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기술 융합 예술, 건축비엔날레 연계, 가족 참여형 워크숍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술·신체·공간의 변주… 경계를 허무는 ‘전문 융합 예술’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변화는 디지털 기술과 신체 움직임의 결합이다. 미디어 요소와 몸의 표현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직관적으로 경험하도록 돕는다. 특히 유명 안무가 샤밀라 코드르가 이끄는 무용 워크숍은 즉흥 표현과 감각 탐색의 정수를 제공하며 글로벌 예술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전문 기관과의 연계성도 강화됐다. ‘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친환경 건축 프로그램은 지난 겨울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공간과 구조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건축적 상상을 실현하는 탐구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신규 연극 프로그램 ‘속닥속닥 상상라디오’는 결과 발표에서 탈피해, 서사를 구축하고 표현하는 ‘과정’ 자체에 몰입하며 어린이들의 언어 감각과 주체적 사고력을 길러준다.

‘함께하는 예술’… 가족 참여형으로 진화한 아테이너 코어 프로그램
아테이너는 이번 여름, 교육의 외연을 가족 단위로 확장한다. 그림책 기반 예술체험전과 연계한 가족 프로그램은 책 속의 서사를 드로잉, 움직임, 입체 제작 등 다양한 매체로 변주하며 부모와 자녀가 예술을 매개로 깊이 있게 소통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소리와 리듬으로 감각적 교감을 나누는 음악 워크숍은 하반기 정규 과정과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획되었으며, 아테이너의 정체성이 담긴 코어 미술 수업 역시 가족 참여형으로 새롭게 전환된다. 이는 완벽한 결과물을 추구하기보다 창작의 사이클 안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발견’과 ‘대화’에 집중함으로써 아테이너만의 독창적인 교육 철학을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3일부터 접수… “발견이 창작으로, 창작이 탐구로”
한편 아테이너는 지난 1월,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 속에 신체 중심 활동 공간인 ‘그라운드(Ground)’를 개관하며 예술교육의 저변을 넓혔다. 개관 이후 매 프로그램마다 정원 마감과 대기 접수 문의가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한 아테이너는, 이번 여름특강에서 대기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아테이너만의 전문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아테이너는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융합 예술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이번 여름특강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특별한 예술적 사유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특강 신청은 6월 23일(화)부터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및 대상 연령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팀 (053-668-1854~5)
[대한민국예술신문 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