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 예술가의 깊은 음악적 사유와 폭발적 에너지를 만나는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9월 30일(수)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무대로 <박연우 피아노 리사이틀 - 사유와 격정>을 개최한다.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 유럽이 극찬한 피아니스트 박연우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박연우는 경북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를 전 학년 장학생 및 실기 수석·단과대학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치고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Postgraduate)까지 수료하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일찍이 독일 겐츠머 콩쿨(Harald Genzmer Competition) 입상 등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그는 독일 현지 언론인 Weilheimer Tagblatt으로부터 “중독되게 만드는 음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각인시켰다. 또한 바이에른 주정부 ‘젊은 예술가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독일 폴링 지방의 유서 깊은 홀에서 기획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귀국 후에는 2022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진예술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탄탄한 예술적 서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각지와 국내를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으며 비원뮤직홀 입주 음악가 1기 활동에 이어 계명대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 대구예담학교, 대구예술영재교육원, 부산광역시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과 지역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사유와 침묵, 그리고 격정의 폭발 — 서로 다른 두 극한의 피아노
이번 리사이틀은 ‘사유와 격정’을 테마로 피아노 음악이 지닌 ‘사유의 깊이’와 ‘감정의 폭발’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표현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 인간의 내면을 깊이 응시하는 베토벤의 작품과 극한의 감정과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대비시켜 피아노라는 악기의 극단적 표현 가능성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바가텔 Op.33’과 ‘피아노 소나타 30번 E장조 Op.109’가 연주된다. 외적인 화려함을 벗고 고요한 사유와 수용의 세계로 침잠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을 통해 억눌린 감정과 축적된 정서적 긴장이 극적인 서사로 폭발하는 순간을 제시하며 강렬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작품을 설명하는 무대를 넘어, 음악 자체의 흐름과 정서적 대비를 통해 관객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결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와 관객이 음악을 매개로 삶과 감정을 공유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2026 하반기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개최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문화예술 사업이다. 그중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은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 음악가들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로 지역 연주자의 예술적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획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반기 무대로 마련되어 지역 클래식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연우의 무르익은 음악적 깊이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조명한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이번 공연은 피아노가 가진 고요한 사유의 도구이자 폭발적인 감정의 매개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지역 출신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연우가 전하는 깊은 예술적 고뇌와 에너지를 통해 관객 여러분도 깊은 울림을 느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박연우 피아노 리사이틀 - 사유와 격정>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되어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www.ssartpia.kr)와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문의 :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대한민국예술신문 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