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에서 시작된 세 대의 기타가 그리는 예술적 궤적 2016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창단된 '트리오 에보카시온'은 클래식 기타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앙상블이다. 로브로 페레티치(Lovro Peretić)를 중심으로 루카 로브레코비치(Luka Lovreković)와 이반 시마토비치(Ivan Šimatović)가 모여 결성된 이 트리오는 자그레브 음악 아카데미 재학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오랜 시간 다져온 이들의 탄탄한 협업은 크로아티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 무대 석권과 실력파 리더 로브로 페레티치 이들의 뛰어난 실력은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입증되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보리스 파판도풀로(Boris Papandopulo)'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이탈리아 도모도솔라 '파올로 루미넬리(Paolo Ruminelli)' 콩쿠르, 코소보 페야 '에하트 무사(Ehat Musa)' 콩쿠르, 그리고 크로아티아 포레치(Poreč) 기타 페스티벌 등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명성을 쌓았다. 특히 팀을 이끄는 리더 로브로 페레티치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검증된 클래식 기타리스트다. 그는 미국 GFA 콩쿠르,
◆ ‘세계 무대로의 등용문’입증, 역대 오디션 우승자 초청 리사이틀 무대 마련 ◆ 대구간송미술관 야외 열린음악회부터 데뷔 오디션까지, 전방위적 문화외교 확장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베르디의 대표작 <리골레토>를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지난 2023년부터 굳건하게 이어져 온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의 문화예술 협력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며 독일 제작진 및 출연진과 대구의 우수한 오케스트라,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이는 단순한 단발성 교류를 넘어 양국의 예술 역량을 총집결하는 독보적인 국제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교한 음악성과 드라마의 본질,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 이번에 선보이는 <리골레토>는 주세페 베르디가 남긴 가장 비극적이면서도 화려한 명작이다. 무대 장치를 최소화하고 음악적 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기획되어 관객들은 오직 성악가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드라마 본연의 감동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 작품은 부패한 귀족 사회의 이면과 그 속에서
◆ 낭만적 서정부터 화려한 재즈 선율까지… 바이올린의 다채로운 스펙트럼 조명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7월 9일(목)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7월 무대로 <바이올린 김동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통적 해석과 깊은 음색으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리즈다.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소극장에서의 친밀한 교감 그리고 공연 전후 제공되는 다과는 관객들에게 예술적 여운과 일상의 휴식을 동시에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탄탄한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연주자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김동현은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하며 세계 무대의 이목을 집중시킨 연주자다. 또한 제1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황수미와 특별한 예술적 조우 빈 필하모닉 수석 하피스트 아넬레인 레나르츠 내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명품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아넬레인 레나르츠 하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사운드, 그 핵심인 수석 하피스트 아넬레인 레나르츠가 직접 전하는 비엔나의 예술적 서사와 하프 선율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특히 단 300명의 관객에게만 허락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리사이틀은 하프의 47개 줄이 만들어내는 전율을 가장 가까이서 마주하며 연주자와 관객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독보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엔나의 영혼을 연주하는 하프의 여제, 아넬레인 레나르츠 벨기에 출신의 하피스트 아넬레인 레아르츠는 현존하는 세계 최정상의 하프 연주자로 유럽 음악계의 심장부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로 활동하며 그 독보적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브뤼셀 콘서바토리와 파리 에콜 노르말 드 무지크를 거친 그녀는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가 K-컬처를 매개로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300만 체류 외국인 시대, 다문화 사회통합의 새로운 이정표국내 체류 외국인이 300만 명에 육박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의 역할이 단순한 유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통합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대구과학대는 지난 18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2026 K-Culture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내·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과학대학교와 K컬처국제교류협회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법무부 출입국 중앙사회통합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업 및 기관들이 후원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에는 대구과학대 김범국 부총장, K컬처국제교류협회 김록환 이사장, 출입국 사회통합협의회 김춘호 회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국경을 초월한 열정, K-팝 및 K-한글 콘테스트 열기
◆ 초여름 저녁, 벨칸토 성악의 정수 ◆ 한국가곡의 시어와 오페라의 대사가 노래로 피어나는 무대 초여름 저녁, 성악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무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토요음악회 <벨칸토와 떠나는 노래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공연전문단체 보엠아트의 연주로 마련되며 한국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성악 무대를 선보인다. 보엠아트의 연주로 만나는 벨칸토의 세계이번 무대는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 속에서 발전한 ‘벨칸토(bel canto)’ 창법의 진수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간의 목소리를 가장 자연스럽고 섬세한 악기로 바라보는 이 창법은 화려한 기교보다 선율의 아름다움과 감정의 흐름을 중시하는 성악 양식으로, 목소리 자체의 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데 핵심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된 작품들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며, 성악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미영, 테너
◆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청년 음악가의 독창적 무대 조명 ◆ 트롬본 연주자들의 ‘시그니처(Signature)’ 레퍼토리로 구성된 밀도 높은 프로그램 ◆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시대별 명곡으로 트롬본 독주 음악의 진수 선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6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보라 트롬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발판,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예술 인재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번 독주회는 트롬본 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과정에서 기준점이 되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바로크 시대 소나타부터 낭만주의 콘체르티노, 화려한 변주곡,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다룬 현대 음악까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트롬본 독주 음악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탄탄한
◆ 심성아·황조교·오경아 등 트렌디한 라인업 전면 배치로 화제 ◆ 철학자 강유원 특강 및 최은규·탁현규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 배치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6일 화요일부터 2026 여름 예술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준비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오래된 아름다움, 본질을 읽다’는 슬로건 아래 현재 예술 교육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 강사진과 독보적인 예술 분야 거장들이 어우러진 역대급 라인업으로 지역민을 맞이하게 된다. 트렌드를 읽는 젊은 시선… 스타 강사진의 화려한 전면 배치 먼저 여름 시즌을 맞아 화제성을 선점하기 위해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는데 ▲국립중앙박물관과 예술의전당 등 주요 대형 전시의 메인 도슨트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심성아가 현재 미술계의 가장 뜨거운 담론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며 ▲오경아의 정원학교 대표이자 식물을 통해 삶의 철학을 읽어내는 식물 인문학의 권위자 오경아 작가가 세련된 감각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며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이번 학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황조교의 특강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옷을 갈아입는 6월, 보령의 밤하늘이 눈부신 클래식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6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9회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듣는 음악회를 넘어, 관객들을 깊은 감정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연주회는 정통 클래식의 거장들부터 현대 재즈의 거침없는 자유로움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기 힘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두 대의 피아노와 협연자들의 호흡으로 풀어낸다. 공연의 시작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파고든다. 첫 곡인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은 천재 작곡가가 마주했던 삶의 불안과 슬픔을 심장박동처럼 쉼 없이 뛰는 리듬으로 그려낸다. 이 서늘한 긴장감은 두 번째 곡인 드뷔시의 ‘달빛’을 만나며 따뜻하게 녹아내린다. 밤공기를 산책하듯 피아노 선율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객석은 은은한 달빛의 위로로 가득 차게 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혜의 활끝에서 피어나는 깊은 서정성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강물을 이루듯 휘몰아치는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레스토’로 청중의 숨을 멎게 한 뒤,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으로
가족의 사랑과 기억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연극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제28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동명의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해당 영화는 배우 박지훈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엄마 ‘미연’과 가족들의 갈등, 상처, 그리고 사랑의 회복 과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연극 역시 엄마의 알츠하이머 발병 이후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멀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사랑과 이해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와 현실적인 감정선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 영화의 감성을 무대 위에 더욱 깊이 있게 구현하기 위해 원작의 이영국 감독과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인 러브’, 연극 ‘친정엄마’ 등을 선보인 이효숙 연출이 공동 연출로 참여한다. 영화와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의 감성을 결합해 원작의 따뜻한 정서와 무대만의 생동감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