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도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2차 창작물 활용 및 공공기관·기업 대상 임대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Work(아트 앤 워크)’의 장애 예술인 공모에 선정된 13명 작가의 총 16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작 중 ‘Green · Yellow(그린 앤 옐로) 저상버스’는 자폐성 장애가 있는 작가의 작품이다. 자동차나 기계류에 대한 관심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탁월해 자동차를 세밀하게 묘사해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는 이런 재능을 기반으로 미술 근로작가로 근무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도의 ‘누림 Art·Work’ 사업은 장애예술품 유통, 작업 연계, 전시 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형 장애예술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며, 장애예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아신갤러리 4월 대관 전시 ‘반짝! 그림책 깨어나다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아신갤러리 상반기 전시 대관 공모에 선정된 ‘요디작업장’의 전시로 그림책 동아리 ‘글로, 글로우’ 소속 작가 5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5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2년간 양평문화재단의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로 선정되어 그간 활동해 온 작업을 바탕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풀어냈다. 전시된 작품은 이들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 온 상상과 기억, 삶의 조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작업의 결과다. 그림책 원화뿐 아니라 창작 과정에서의 다양한 시도와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습작 자료들도 함께 전시되어 작가 개개인의 서사가 담긴 예술적 성장을 더욱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이라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4월 1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참여 작가가 본인의 그림책 작품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인쇄물 너머의 감정을 온전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유성구청 1층 로비에서 ‘스페이스 인사이트’를 주제로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을 ‘과학의 날’을 맞아 우주의 신비로움을 담은 천체 사진부터 태양계와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지역 가수를 초청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음악과 함께 과학을 쉽고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천문 사진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과학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문화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일상 속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5년 특별전시 ‘이상용 개인전 – 운명 : 형상의 변주’ 展을 2025. 3. 4. ~ 2025. 3. 30. 까지 개최한다. 작가 이상용의 작품은 특정 장르로 말할 수 없다. 드로잉과 회화, 조각과 설치, 꼴라주 등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탈-장르의 범주에 있다. 어떤 시기에 특징적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변주(變奏)’라는 말 그대로 일정 흐름 속 변화를 주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기조에는 일관된 주제가 탄탄히 자리하고 있다. 자연과 동화된 작가의 일상이라는 포괄적 의미 안에 자연에의 순응이라는 동양의 자연주의 사상에 기인한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 속 일부가 되어 조응(照應)한 자연과 만들어 낸 ‘운명’적 서사이다. 또한, 작가는 우연히 운명처럼 만나게 된 사물에 관심을 갖는다. 버려지거나 오래된 것들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재조형을 연구하고, 용도를 잃은 바퀴들은 새로운 결합을 통해 공간과 어우러져 새로운 동력을 갖는다. 운명처럼 만난 베토벤의 운명은 화면 가득 세월의 흔적만큼 중첩된 이미지로 재탄생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팝페라 그룹 ‘제네다’의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이 3월 28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클래식 발성과 대중적 감성을 겸비한 4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제네다’의 박동하, 임덕수, 신명근, 임상훈이 출연하여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인 전석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외 다른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헌혈증 1장 기부 시 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하는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유료회원은 2월 27일 14시부터, 일반관객은 2월 28일 14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전화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무비컬이라는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2024년 주요 특별기획전 '장식 너머 발언'과 '공예로 짓는 집'을 온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12.23.(부터 박물관 누리집 → ‘SeMoCA 디지털 –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장식 너머 발언'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최초의 현대 장신구 교류전이다. 지난 5.28.~7.28.까지 열린 이 전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 111명(팀)이 참여해 67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통 장신구를 넘어 현대 장신구의 실험적 접근과 예술적 가치를 두루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예로 짓는 집'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로 내년 3.9.까지 계속된다. 문에서 바닥, 기둥, 벽, 창호, 보, 지붕으로 이어지는 건축 구조를 공예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로 공예가, 건축가, 디자이너, 설치미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올해 펼쳐진 주요 전시의 실제 전시장 모습을 온라인 환경에 그대로 구현했다. 전시공간을 360° 파노라마 기법으로 촬영하여 관람자가 마치 실제 전시실을 걸으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내년 1월 12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현대미술 기획 특별전 ‘장밋빛 미래: 모호한 경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스트 휴머니즘(Post-humanism)을 주제로, 인공지능(AI), 환경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주제와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구와 영등포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현재와 미래의 모호한 경계를 미디어,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표현하며,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전시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지난 12월 20일,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안광휘 작가의 오프닝 랩 퍼포먼스(Opening Rap Performance) 무대로 전시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의 철기문화를 조명하는 전시 코너를 제2상설전시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너는 2023년 겨울,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와 공동 개최했던 특별전 ‘강철백제–철, 강한나라를 만들다’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충주지역의 철 생산과 관련된 유물이다. 철은 고대 역사에 있어 ‘검은 금’으로 여겨질 만큼 귀한 소재였으며, 강국의 핵심 기술이었다. 백제는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중원(현재의 충청북도 일대)을 장악하여 이 지역에서 생산된 철제품을 한강을 통해 공급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전시에서는 충주 칠금동 제철 유적과 충주 탑평리·문성리 백제 마을을 소개하고, 이곳에서 출토된 철광석과 철기, 백제토기 등 12점을 선보인다. 특히 탑평리 유적의 ‘육각형 집자리’, ‘백제 중앙 양식의 토기’는 백제와 중원지역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철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과 퀴즈가 담긴 리플릿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 지난 3월부터 한성백제박물관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갤러리 유피는 오는 25일까지 ‘이방인’ 시리즈로 유명한 임철희 작가의 5번째 솔로 전시‘Paradox’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작가들이 등록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는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철희 작가는 2013년부터 Saatchi Art 웹사이트에서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Saatchi Art 최고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새로운 주의 컬렉션에 다수 선정되어, 전 세계 컬렉터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인기 작가이다. 임철희 작가는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여정이라는 변화의 교차점에서 탄생과 창조의 본질을 탐구하며, 소멸을 새로운 출발로 바라보는 시각을 작품에 담고자 한다. 그의 유명한 ‘이방인’ 시리즈는 우리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중요한 재료로 삼아, 이를 재창조와 변화를 위한 잠재적인 힘으로 전환하는 여정을 표현한다. ‘Paradox’ 전시는 파괴와 창조, 어둠과 빛, 절망과 희망이라는 대립적인 개념들이 서로 교차하고 융합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탐구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9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위기와 RE100” ▲소장품상설기획전 “飛물질” ▲경기작가집중조명전 “김나영·그레고리 마스․박혜수․ 최수앙” ▲신진작가 옴니버스 “박예나, 김민수, 강나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무장애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운영 ▲ ‘체험형’ 미술자료실 운영 ▲문화자원봉사 양성교육 운영 등 총 9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경기아트프로젝트로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현대목판화의 흐름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무엇보다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목판미술’의 당대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묻고자 한다. 전시는 3월 20일에 개막하며 전시기간 중 관련 학술세미나,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