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저녁, 벨칸토 성악의 정수 ◆ 한국가곡의 시어와 오페라의 대사가 노래로 피어나는 무대 초여름 저녁, 성악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무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토요음악회 <벨칸토와 떠나는 노래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공연전문단체 보엠아트의 연주로 마련되며 한국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성악 무대를 선보인다. 보엠아트의 연주로 만나는 벨칸토의 세계이번 무대는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 속에서 발전한 ‘벨칸토(bel canto)’ 창법의 진수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간의 목소리를 가장 자연스럽고 섬세한 악기로 바라보는 이 창법은 화려한 기교보다 선율의 아름다움과 감정의 흐름을 중시하는 성악 양식으로, 목소리 자체의 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데 핵심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된 작품들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며, 성악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미영, 테너
◆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청년 음악가의 독창적 무대 조명 ◆ 트롬본 연주자들의 ‘시그니처(Signature)’ 레퍼토리로 구성된 밀도 높은 프로그램 ◆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시대별 명곡으로 트롬본 독주 음악의 진수 선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6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보라 트롬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발판,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예술 인재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번 독주회는 트롬본 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과정에서 기준점이 되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바로크 시대 소나타부터 낭만주의 콘체르티노, 화려한 변주곡,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다룬 현대 음악까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트롬본 독주 음악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탄탄한
◆ 심성아·황조교·오경아 등 트렌디한 라인업 전면 배치로 화제 ◆ 철학자 강유원 특강 및 최은규·탁현규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 배치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6일 화요일부터 2026 여름 예술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준비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오래된 아름다움, 본질을 읽다’는 슬로건 아래 현재 예술 교육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 강사진과 독보적인 예술 분야 거장들이 어우러진 역대급 라인업으로 지역민을 맞이하게 된다. 트렌드를 읽는 젊은 시선… 스타 강사진의 화려한 전면 배치 먼저 여름 시즌을 맞아 화제성을 선점하기 위해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는데 ▲국립중앙박물관과 예술의전당 등 주요 대형 전시의 메인 도슨트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심성아가 현재 미술계의 가장 뜨거운 담론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며 ▲오경아의 정원학교 대표이자 식물을 통해 삶의 철학을 읽어내는 식물 인문학의 권위자 오경아 작가가 세련된 감각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며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이번 학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황조교의 특강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옷을 갈아입는 6월, 보령의 밤하늘이 눈부신 클래식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6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9회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듣는 음악회를 넘어, 관객들을 깊은 감정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연주회는 정통 클래식의 거장들부터 현대 재즈의 거침없는 자유로움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기 힘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두 대의 피아노와 협연자들의 호흡으로 풀어낸다. 공연의 시작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파고든다. 첫 곡인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은 천재 작곡가가 마주했던 삶의 불안과 슬픔을 심장박동처럼 쉼 없이 뛰는 리듬으로 그려낸다. 이 서늘한 긴장감은 두 번째 곡인 드뷔시의 ‘달빛’을 만나며 따뜻하게 녹아내린다. 밤공기를 산책하듯 피아노 선율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객석은 은은한 달빛의 위로로 가득 차게 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혜의 활끝에서 피어나는 깊은 서정성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강물을 이루듯 휘몰아치는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레스토’로 청중의 숨을 멎게 한 뒤,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으로
가족의 사랑과 기억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연극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제28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동명의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해당 영화는 배우 박지훈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엄마 ‘미연’과 가족들의 갈등, 상처, 그리고 사랑의 회복 과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연극 역시 엄마의 알츠하이머 발병 이후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멀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사랑과 이해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와 현실적인 감정선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 영화의 감성을 무대 위에 더욱 깊이 있게 구현하기 위해 원작의 이영국 감독과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인 러브’, 연극 ‘친정엄마’ 등을 선보인 이효숙 연출이 공동 연출로 참여한다. 영화와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의 감성을 결합해 원작의 따뜻한 정서와 무대만의 생동감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
[대한민국예술신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전통예술 공연단체 ㈔마로의 창작공연 ‘Re:Buoy 떠오르는 빛’을 7월 4일과 5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 바다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국악 생태 그림자극으로 폐부표와 폐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예술적 소재로 활용하여 회복과 순환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통예술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공연은 제주 전통 굿놀이인 ‘용놀이’의 정화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으며, 위기에 처한 바다를 관객과 함께 구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꼬마 용 삼총사 ‘딩딩·끼리·무리’가, 그물에 얽힌 친구 고래를 구하기 위해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해녀의 안내를 따라 관객과 배우가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과 인터랙티브 조명을 활용해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를 구현하고, 버려진 폐부표가 아름다운 조명 오브제로 재탄생하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객의 목소리와 참여가 실제 무대 연출과 연결되는 체험형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을 기획한 ㈔마로는 제주 신화와
[대한민국예술신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이브 음악과 동시대 뮤지컬 우수작의 만남…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선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점차 잊혀 가는 존재가 되어가는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계와 감정, 사랑과 기억에 대한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음악의 생생한 울림과 동시대 뮤지컬 작품 중에서도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꾸준히 호평받아 온 '어쩌면 해피엔딩'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긴 여운을 전했다. “따뜻한 감동으로 물든 이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특히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성적인 음악, 감각적인 무대 연출은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LP 플레이어와 아날로그 전화기 등 작품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자아내는 소품들과 영상,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대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기립박수와 함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공연이었다”,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작품을
[대한민국예술신문] 용인문화재단은 한국연극협회와 함께 지난 5월 30일부터 용인포은아트갤러리 및 갤러리 데크 일원에서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는 오는 7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앞두고, 기성 연극인과 청년·대학 연극인을 비롯한 전국 연극인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원로 연극인과 기성 연극인들이 용인에 모여 한국 연극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청년·대학 연극 세대의 성장을 격려하며 대학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사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개막식, 지역연극 발전 포럼, 연극인 네트워킹, 월간 한국연극 및 대학연극제 아카이빙 전시, 연극 분야별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용인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관계자,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자리해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의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용인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대학연극제의 의미를 공유하며, 대학연극제가 청년 연극인의 성장 무대이자 한국 연극의 다음 세대를 연결하는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지역연극 발전 포
[대한민국예술신문] 지난 3월 원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43회 강원연극제의 뜨거운 열기가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무대로 이어진다. (사)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회와 원주시지부와 공동 주관하는 ‘제35회 강원청소년연극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2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강원특별자치도 예선을 겸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권을 놓고 도내 청소년 연극 동아리들의 치열한 경연이 예상된다. 연극제에는 도내 4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와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참가팀은 동해 광희고(광끼), 강릉 강일여고(카르페디엠), 원주 북원여고(아침), 속초고(불멸), 속초여고(누에고치), 원주 치악고(클라이막스),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오예) 등 총 7곳이다. 경연은 대회 기간 매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청소년연극제가 도내 청소년들이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창조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
[대한민국예술신문] 진주 지역 대표 오페라단이자 전문예술법인인 (사)경상오페라단(예술감독 최강지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공연은 5월 30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사)경상오페라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전문 예술가와 미래 음악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이라는 가치를 함께 담아내게 되는 것이다. 참여하는 교수는 음악교육과 최강지, 서주희, 강훈, 김성진, 윤오건 교수와 국어국문학과 장시광 교수, 불어불문학과 이춘우 교수, 항노화신소재과학과 신용욱 교수, 수의학과 고필옥 교수, 인터리어재료공학과 장성진 교수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춘희》가 원작이다. 화려한 파리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