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디션 통해 신인 발굴·일본 아이돌 시장 진출 추진…김혜리 교수 비주얼 디렉터 참여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메인베이스(MAIN BASE)가 뮤지컬 「4번 출구」 제작을 시작으로 한국의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일본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한·일 K-po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공연 제작과 오디션, 아티스트 육성, 콘텐츠 참여, 일본 현지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한·일 양국을 오가는 새로운 아티스트 활동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혜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는 이번 「4번 출구」 프로젝트에 개인 전문가 자격의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메인베이스와 K-pop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패션, 무대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하며, 향후 공연 및 아티스트 콘텐츠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뮤지컬 「4번 출구」에 전액 투자…공연·오디션·일본 진출 잇는 프로젝트메인베이스는 뮤지컬 「4번 출구」 제작비 전액을 출자해 2027년 상반기 개막을 목표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선보이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며, 구체적인 공연 일정과 장소는 향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
◆ 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의 돌풍, 그 이후 예술적 성장을 집약한 모차르트 프로그램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10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더 피아니스트 시리즈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세계 무대에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고전 레퍼토리의 본질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수성아트피아의 ‘더 피아니스트 시리즈’는 세계적인 기량과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지닌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윤찬의 이번 리사이틀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을 향한 ‘모차르트 순례’의 첫걸음으로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예정된 전곡 연주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정상 무대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임윤찬은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과 함께 신작 최고연주상,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계 클래식의 이목을 집중시킨 연주자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우리 판소리가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함께 울려 퍼진다. 입과손스튜디오(대표 이향하)의 창작 판소리 <긴긴밤>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의 2년여에 걸친 국제 공동창작을 거쳐 ‘한·영 바이링구얼(Bilingual) 판소리’로 새롭게 재탄생해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원작은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루리 작가의 『긴긴밤』이다. 이 작품은 많은 어른을 울린 베스트셀러로,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창작의 씨앗이 되어온 작품이지만, 특히 입과손스튜디오에 의해 ‘판소리’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청이나 유통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한국의 전통예술 단체와 약 2년간 대본부터 무대 언어까지 함께 기획·개발하는 파트너로 직접 참여하여 공동창작을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흥미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번역이나 자막 연출을 넘어, 영어를 사용하는 호주 배우들의 발화를 판소리의 리듬 구조 안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자막을 읽기 힘든 어린 관객도 감각적으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예술가의 행보에 함께하는 수림문화재단의 ‘동행’ 판소리 <긴긴
◆ 지역 청년 예술가의 깊은 음악적 사유와 폭발적 에너지를 만나는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9월 30일(수)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무대로 <박연우 피아노 리사이틀 - 사유와 격정>을 개최한다.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 유럽이 극찬한 피아니스트 박연우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박연우는 경북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를 전 학년 장학생 및 실기 수석·단과대학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치고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Postgraduate)까지 수료하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일찍이 독일 겐츠머 콩쿨(Harald Genzmer Competition) 입상 등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그는 독일 현지 언론인 Weilheimer Tagblatt으로부터 “중독되게 만드는 음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각인시켰다. 또한 바이에른 주정부 ‘젊은 예술가 장학금’ 수여자로
우리 민족의 기억 속에 깊이 뿌리내린 고향의 노래가 초가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따뜻한 그리움으로 물들인다. (사)홍난파의집(회장 정희준, 이사장 홍익표)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홍난파가곡제-나의 살던 고향은’이 오는 9월 20일(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원수의 동시 ‘고향의 봄’ 발표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고향’을 중심 주제로 삼아 홍난파의 불후의 명작들은 물론, 한국 가곡의 한 세기를 일군 거장들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며 고향이 지닌 정서적 의미를 되새긴다. 故 최영섭 추모와 세대를 잇는 감동의 선율이번 공연은 지난 6월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故 최영섭을 기리는 추모 무대로 문을 연다. 케이클래식 세계화 문화대사로서 헌신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청화 예술총감독이 고인이 생전에 아꼈던 ‘추억’과 ‘천년의 그리움’을 노래하며 유려하고 장중한 선율로 고인을 기린다. 이어 홍난파의 후손이자 서울예고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홍지민이 안성민 편곡의 ‘고향의 봄’을 협연한다. 한 세기 동안 세대를 이어 불려온 노래가 후손의
◆전통 궁중 풍류음악부터 김영재 가락의 산조, 창작 협주곡 〈추상〉까지 차별화된 무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금의 무한한 매력… 9월 19일 소극장 무대 올라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9월 19일(토) 오후 5시 소극장에서 토요음악회 <김보혜 해금 독주회 Hae: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진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금의 전통적 깊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Hae:mony’, 해금과 다른 악기의 만남으로 완성하는 새로운 하모니 수성아트피아 <토요음악회>는 매월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해금 연주자 김보혜는 타이틀 ‘Hae:mony’(해금+하모니)에 걸맞게 해금과 다양한 악기들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신선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한다. 익숙한 국악의 틀을 벗어나 서로 다른 악기들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무대인 〈천년만세 : 도드리, 다시 흐르다〉(편곡 장호영)는 궁중 풍류음악 〈천년만세〉가 지닌 태평성대의 염원
지난 8월 27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은 제주의 바람과 사람, 그리고 오래된 이야기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득 찼다.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이 스무 번째 정기연주회 「제주, 多」를 성황리에 마치며,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관객을 제주의 깊숙한 매력으로 안내하는 한 편의 서사적인 음악 여행을 선사했다. 4년에 걸쳐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의 각 마을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오며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 연주하기도 하고, 마을의 노래를 함께 배워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이 이번 무대에는 제주의 익숙한 자연경관 이면에 자리한 마을의 설화와 제주어, 그리고 도민들의 삶과 애환을 밀도있게 담아냈다. 객석을 여행자로 만든 '제주 한 바퀴' - 서사적 연출과 창작 초연의 빛나는 성취 공연의 시작은 말 그대로 ‘출발’이었다. 김동률의 「출발」과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로 경쾌하게 막을 올리며 객석에 기분 좋은 설렘을 불어넣었다. 이어 「제주도 푸른 밤」을 비롯해 「부부석 이야기」, 「서쪽 마을 이야기」가 연주되며 제주의 다채로운 일상과 사랑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졌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첫선을 보인 창작 초연
[대한민국예술신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울조각페스티벌’이 다시 한번 서울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든다. 미술관과 갤러리를 넘어 공원과 광장 등 일상 공간에서 조각예술을 만나고, 한층 강화된 야간 콘텐츠와 함께 낮부터 밤까지 머물며 즐기는 예술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송현녹지광장과 뚝섬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에서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예술의 도시, 산들바람 타고’로, 산들바람처럼 예술이 도시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시민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열린송현녹지광장·뚝섬한강공원·서울숲·서울어린이대공원·풍납토성 동성벽 일대 5곳에서 총 123점의 조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과 체험 등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야외 조각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 송현녹지광장서 만나는 서울조각상 입선작 및 초청작…세대 아우르는 작품 36점 ' 축제의 대표 전시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펼쳐진다. 제3회 서울조각상 입선작 15점과 아트디렉터 초청작 21점 등 총 36점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조각상 입선작들은 높이 2m에서 최대 5m에
[대한민국예술신문] 서울 도심 한복판 청계광장이 아·중동과 서울을 잇는 새로운 ‘실크로드’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9월 4일(금) 아·중동과 서울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과거 동서양의 문명과 사람, 문화가 오갔던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한다.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교류의 가치를 만들어냈던 실크로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서울과 아·중동이 문화로 만나는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실크로드의 의미를 청계광장에서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아랍어로 ‘평화’를 뜻하는 인사말 ‘살람(Salam)’처럼, 서울 시민과 아‧중동 관광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대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행사에는 주한 아·중동 국가 대사와 서울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과 아·중동 간 관광·문화 교류의 의미를 나눈다. 새로운 실크로드의 개막을 상징하는 ‘여권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과 아·중동 간 교류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 및 아‧중동의 의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I 패션쇼’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구로구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양천 일대에서 ‘2026 구로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을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탄소·잔반·사고 등이 없는 ‘구노(9-NO) 구로’를 지향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전날인 9월 18일에는 다양한 연계 축제의 개막식과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후 5시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프랑스문화축제 개막식’, 오후 8시 30분 ‘안양천 빛축제 점등식’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제36회 구로구민상 시상식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 등 주민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안양천 메인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행사 이후에는 가수 이재훈과 김현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오전 7시 30분 ‘구로 탄소제로 걷기행사’에 이어 오후 2시 악기 연주·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구로 동아리 예술제’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박서진, 진성, 안성훈, 마이진 등이 출연하는 ‘TOP 10 가요쇼(JTV)’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