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고교생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고등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언어를 실용적으로 익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19개 고등학교에서 모인 94명의 학생들이 일본어 12팀, 중국어 7팀으로 나뉘어 듀엣, 트리오,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축제에 참가한 논산대건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일본 노래를 밴드와 함께 공연하며 “방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연습하면서 일본어 실력은 물론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언어 학습의 실용적 기회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무대 준비 과정에서 일본어나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언어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한 중국어 교사는 “학생들이 배운 외국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는 귀한 경험을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긍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와 동남아 직항노선을 연계한 수출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기업 5곳과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와 타이완에서 진행한 2024 JEJU ROAD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154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과 43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와 공동 주최로 열린 ‘싱가포르 제주의 날’에서는 109만 달러 수출상담과 43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타이완에서는 싱허인터네셔널(Shing Her International), 동삼홈쇼핑(Eastern Home Shopping · Leisure) 등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현지 온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편의점·드럭스토어 등 유력 바이어사를 방문하여 4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타이완 시장 조사 결과 현지 매장에 입점한 제주기업 ㈜에코제이푸드의 제주다쿠아즈 2종, ㈜제주팜21의 FRUNACK 스낵이 완판되는 등 제주산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이후 진행된 바이어상담을 통해 제주타쿠아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빅스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국제발명특허대전,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IBM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150곳이 참여해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전시와 홍보이 된다. 또 세계적 이슈와 산·학·연 에너지 연구개발(R·D)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40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신기술 공개’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지역기업 네트워크 3차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과 7월의 2차례 간담회에서는 9개 지역 우수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번 3차 간담회는 앞서 2차례 간담회와 달리 강은희 교육감, 조일고·상서고 교장,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직접 찾아, ▲삼보모터스, ▲신성에스엔티, ▲원화정밀, ▲경동 등 4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전무이사를 만난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평소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주로 이용되고 있는 세천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날 참가한 기업대표 등과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 마련, ▲직업계고 출신 재직자 성장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로 교육받고 우리 지역기업에 정착하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9일간 열린 제18회 거제섬꽃축제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여행’에 총 2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끝났지만 이상기온으로 인해 조형물의 국화 개화가 늦어져 11월 17일까지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거제사또 부임행차, K힙합콘서트, 힐링 퓨전국악공연, 제12회 이시우 전국가요제, 거제섬꽃축제 기념 청소년 스타킹 대회와 유치부장사 씨름대회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와 장을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과 힐링이 되는 다양한 식물 활용 체험을 더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축제기간 동안 만개한 국화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워 자율관람으로 축제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식적인 축제는 끝이 났지만 많이 방문해서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한 수 많은 관계자들의 땀과 정성을 만개한 국화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장 개방과 관람에 대한 문의사항은 거제시 농업관광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4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해 푸드테크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식품로봇 분야) 공모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푸드테크 로봇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푸드테크, 식품로봇, 외식 등 관련 이론 및 실습 ▲관련기업 벤치마킹 및 푸드테크 관련 주요행사 참석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돼 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9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이론 및 현장체험형 실습으로 시민들의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테크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식품로봇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기반 식품산업 대전환으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항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해오고 있으며 ▲포항공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앞으로 대학기숙사의 다인실이 생활공유공간 외에 독립생활공간이 함께 배치되는 등 ‘따로 또 같이’ 공유형 기숙사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0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기숙사·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의결한 후 교육부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현재 대학들이 운영하는 기숙사∙생활관 중 약 43%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기숙사들로, 그동안 소음, 냉∙난방, 벌레∙곰팡이 문제와 공용시설의 크고 작은 고장 등 시설 불만족 민원들이 제기 되어왔다. 특히, 노후기숙사는 예전의 전통적 다인실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와 외동자녀로 자란 청년층 생활방식과 맞지 않아 다인실 기숙사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아 온 수도권 대학기숙사의 다인실 평균 공실률(%)은 ’22년 기준으로 3인실은 약 17%, 4인실 이상은 약 22%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숙사 운영 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독립생활공간을 선호하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미래를 여는 디지털 리더십, 인공지능(AI) 시대 통찰을 위한 영감 여행(인사이트 투어)’을 주제로 학교 관리자(교(원)장) 리더십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보급을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총 30명의 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해 제주남초등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배우고, 학교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관리자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여 새로운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육 관리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교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자 울산공장 노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에 4일 청소년 진로 체험비 8,000만 원 전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김동민 울산총무실장,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소원을 부탁해’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보호가 필요한 울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진로 탐색(제주삼다수공장, 넥슨컴퓨터박물관), 과학탐구(항공우주박물관, 별빛누리공원), 자연 치유(힐링)(환상숲곶자왈,협재해수욕장), 문화 탐방(9.81파크, 아르떼뮤지엄) 등이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저소득층 가정 중·고생 60명 대상으로 6일에서 8일 3일간 제주도에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2024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김두호 개인전 ‘Visualize’을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두호 작가는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포항과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화 작가로, 프린트된 종이에 물을 부어 우연히 번져가는 모습으로 지워지거나 변색되는 흔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가에게 물이 번진 상태의 이미지는 작가에게 실재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기억과 시간에 대한 정서적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이러한 기억이 시간이 흐르면서 희미해지고 복합적인 감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 포항문화재단의 전시 담당자는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되새기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경험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원로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진 분야의 박상화 작가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