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 내달 8일 오후 7시 은평구립합창단 제28회 정기공연 ‘북한산 큰 숲, 한국합창으로 물들다’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합창단은 1991년에 발족한 은평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합창의 다양한 색채와 퍼포먼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은평구립합창단을 비롯해 은평소년소녀합창단, 퓨전 국악 밴드 ‘잔월’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밤을 합창의 매력으로 물들게 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객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산 큰 숲, 한국합창으로 물들다’ 개최 포스터.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11월 8일 19시 30분, 11월 9일 15시 2회에 걸쳐 기획공연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 판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공연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공연은 제주도 무속신화인 ‘생불할망본풀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2024 공연예술 유통’에 선정되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아기를 점지해 주는 생불신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탄생, 여성의 모성,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담아낸 판소리 드라마로, 정직하고 뚝심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공연의 특징은 배우 1인과 2인의 코러스 그리고 다양한 악기(베이스,피아노,기타,장구)가 어우러진 10여곡의 소리대목을 선보인다. 제주 지역 특색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되어 제주 민요와 무가를 새롭게 해석한 독특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해안 별신굿 지화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무대 연출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1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 무대에서 안산시립예술단 기획공연 ‘10월의 마지막 날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가을 정취가 가득해진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인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이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가을 대표곡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던 ‘OST 여왕’ 가수 서영은이 함께 무대에 참여해 관객에게 따뜻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안산문화광장 내 썬큰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항상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안산시립예술단의 가을 기획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16일 오후 3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해당 작품은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겨울과 연말 시즌을 대표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 중 하나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호두까기인형’은 132주년을 맞은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겨울 발레 공연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중성 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1901-1964) 버전을 따른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원작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연출과 안무, ‘눈의 왈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로컬종합공연인 ‘피어나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청년센터를 통해 연결된 문화예술 기획자, 음악가, 디자이너, 개발자, 요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무대기획 공주시청년문화예술인네트워크 조성호, 기술감독 미디어클래시랩 조권행, 디자인 및 홍보 서로맑음 스튜디오 이상준, 식음료 사계반상 강승희, 애니메이션 브로콜리숲 김주임, 소셜미디어(SNS) 홍보는 김윤화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13명의 하모니로 이뤄진 무대는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여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역량 있는 공주의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공주시가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5일, 26일 총 2일 2회 연극 '템플'을 무대에 올리며 2024년에 준비한 모든 공연을 성료했다. 기획공연 7회, 공모사업 유치공연 5회,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선정공연 2회, 버스킹 공연 총 4회, 토토즐 in 오산(야외공연) 총 2회까지 총 14작품의 오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과 이외, 오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공연장 밖 6회 공연을 추진했다. 특히 연극'템플'은 공연 전, 연출 겸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여,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계기,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목표 등 공연에 관심이 깊은 오산 시민 및 청소년들과 깊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의미가 깊었다.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이어지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됐다. 피지컬씨어터극 '템플'의 이야기는 단순 자폐스펙트럼에만 한정되지 않고,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서로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다름을 존중할 때 우리는 자기 자신만의 문을 발견할 수 있고, 비로소 그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연극 '템플' 말한다. 2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잔니 스키키’ 기획초청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성악가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오페라의 정수를 선사하고 오페라의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며 실제 오페라 무대와 같게 분장했다. 또한, 연기를 포함한 성악가들의 연주로 오페라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푸치니가 말년에 작곡한 ‘3부작’(IL trittico) 중 마지막 작품인 '잔니 스키키'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해당한다. 짧지만 유쾌하고 해학과 신랄함이 예리하게 묘사되어 ‘3부작’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늙은 부호의 유산을 둘러싼 에피소드로 라우레타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가 유명하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 그리고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례의 자발적인 민간 극단 '마을'이 열다섯 번째 정기 공연작인 『살아남아야 한다』(원작 이성아 연출 이상직)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올린다. ‘석주관을 지킨 7의사와 구례 민중의 역사’라는 부제를 붙인 이 작품은 정유재란 시 섬진강 외길에 자리했던 구례 석주관성에서 노도같이 밀려드는 왜군과 모두 5차례에 걸쳐 맞서 싸운 구례사람들의 위대한 항일 역사를 다룬다. 이 항거로 왕득인, 이정익, 양응록, 한호성, 고정철, 오종 등 6명의 의병장은 물론 구례 현민 3,500여 명과 화엄사 의승병 153명까지 모두 전사했다. 왕득인의 아들인 왕의성 의병장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가 병자호란 때 기어이 다시 몸을 던져 의병군을 이끌었다. 임진 · 정유 양란을 통틀어 조선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전 현민이 똘똘 뭉쳐 왜적에 맞선 처절했던 이 역사는 그러나 불행하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채 잊히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구례문화원이 전라남도와 구례군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월 말 관련 내용을 다룬 책 『다시 쓰는 구례 석주관전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0월 26일과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 올해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20주년을 맞이해 각국 가수들이 선보이는 음악 외에 케이팝의 역사를 되짚는 특별 프로그램, 참여형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송 페스티벌’ 20주년 기념 인기 가수 대거 출연, 케이팝 커버댄스로 역사 조명, 한국-베트남 합동 공연 등 특별 무대 선보여 2004년에 시작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아시아 대표 종합 음악 축제로서 올해는 10월 26일 오후 6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과 특별 초청한 자메이카를 포함해 총 7개국의 10개 팀이 축제에 참여한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화려한 출연진과 특별한 프로그램 편성 등에 힘입어 사전 입장권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미스나인(fro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합창단의 25번째 정기연주회 ‘로맨틱 시즌’이 오는 10월 3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구성된 중구구립합창단은 1992년 창단하여 대만국제합창대회 초청공연, 도쿄 레이디싱어즈 및 나고야 레인보우코러스재팬과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구의 대표 예술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구희용 지휘자와 함께 어느덧 끝나가는 계절의 아쉬움을 노래한다. ‘내 가슴에 바다가 있다’, ‘회상’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합창곡을 선보인다. 더불어 ‘사랑의 서약’, ‘너를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한동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구립합창단과 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 정보는 충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