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친노로프 바트툭스 구청장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10월 24일 서구청장 예방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을 맞이하여“양 도시가 20여 년 이상 교류를 이어온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교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정책 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이외에도 제15회 고등어 축제 관람, 송도 해상케이블카,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대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서구의 주요 시설 등을 시찰하며 서구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향후 상호 간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03년 11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은 두 도시는 그동안 약 30회에 이를 정도로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의료관광산업 육성 및 홍보 활성화 등 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35개 지방자치단체의 86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열린관광지 162개소가 조성됐는데, 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2,752개)의 5.9% 수준이다. 2025년 열린관광지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심사위원 절반을 휠체어 이용자로 구성해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관광매력도와 개선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번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가을밤을 물들일 특별한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페스티벌 in 달하’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1월 2일 저녁 6시, 한국가요촌 달하의 야외 잔디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와 정상욱·The Alumnation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음악계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준비한 감미로운 선율은 평소 재즈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재즈 음악과 어울리는 와인과 안주도 준비돼 있어,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한층 더 여유로운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백제 유일의 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한 정읍사 여인의 집, 주막과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읍의 문화와 역사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이곳에서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저녁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뉴스출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로, 이전 작품과는 달리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폴리팝'은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우당탕탕 꿈속 여행을 그리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집에서 사막, 사막에서 정글, 정글에서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러한 다채로운 배경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황홀한 꿈속 세상을 실감 나게 재현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들이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연출되며,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유쾌한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파가니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9세기 유럽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그의 천재적 음악성과 파란만장한 인생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한다. 파가니니는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괴짜 기행과 미스터리한 이미지로 당대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파가니니가 사망한 후 생전에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는 데서 시작된다. 파가니니의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벌이며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의 이야기로, 바이올린으로 세상을 평정한 '파가니니'가 당시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현대적 감각의 뮤지컬 넘버가 결합되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음악과 회전 무대를 활용한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후반부에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은 이 작품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해외 시장 확대와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30일 저녁 광둥성 선전에서 방중 첫 일정으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났다.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6월 김 지사 방중 때 처음 만났고, 김 지사 초청에 따라 장구이팡 이사장이 지난해 9월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장구이팡 이사장이 쓰촨성에서 광둥성 선전까지 한걸음에 달려오며 이뤄졌다. 쓰촨성에서 광둥성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1300㎞ 이상, 자동차로 이동하면 1700㎞가 넘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첫 만남 때와 같이 서로를 ‘아우’, ‘형님’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지사는 이탈리아·독일 출장을 통해 거둔 6억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비롯,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 거둔 성과 등을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이나, 아우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기쁨에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n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금) 갈매동 섬말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청소년 명화극장 '무비무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영화는 ‘멍뭉이’가 상영됐으며, 이날 자리한 관람객들은 금요일 가을밤 온 가족이 함께 반려견을 주제로 한 따뜻한 줄거리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행사 진행에 호평을 쏟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즐긴 오늘의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에 영화 한 편으로 가족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난 25일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호주한인상공회의소는 비영리기관으로 한인 사업 공동체(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와 사업 환경을 개선하며, 한인 기업 간의 협력과 지원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상공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하고 교육과 경제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협력했다. 특히, 호주한인 상공회의소로부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한 취업 연계와 정착을 지원받고, 울산교육청은 호주 3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호주와 울산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취업, 호주 적응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향후 호주에서 훌륭한 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3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 국제 OTT 포럼’을 개최했다. 국제 OTT 포럼은 방통위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국내외 OTT 사업자와 해외 정부기관(규제기관)을 초청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정보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사업자는 물론 월트디즈니 컴퍼니, friDay(대만)과 같은 글로벌 OTT 기업과 글로벌 다국적 광고·홍보 기업, OTT대표 리서치사, 콘텐츠 자막 현지화 선도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 콘텐츠전략 총괄의 ‘스토리텔링 창작과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구축’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OTT 성공·대응 전략, 진출예정 국가(중동 등)의 시장동향, 인공지능(AI)의 새로운 지향점, 플랫폼과 콘텐츠의 상생 발전(토론) 등의 내용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대구문예회관 1층 중정홀에서 11월 ‘미술관 라이브’를 선보인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공연에는 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이 함께한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무대는 대구시립극단 낭독극 ‘봄봄’, ‘B사감과 러브레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화선무’와 ‘태평무’가 채운다. 공연은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또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예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전시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 7월,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회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주말에 시간을 내시어 많은 시민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