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를 개최한다. 매년 독창적인 기획으로 선보이는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는 올해 서울과 수원 그리고 오산에서 진행된다. 11월 1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The Collection Art Fair · Exhibition 아트경기 x arte k》를, 10월 31일부터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 그리고 11월 8일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Y0UNG》 전시를 선보인다. 《더 컬렉션》은 아트경기 협력사 아르떼케이의 기획으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아트경기 작가 18인의 작품 58점을 현대백화점 본관 지하 1층과 별관 더 로비 공간에서 선보인다. 100만 원 이하의 작품부터 500만 원대까지의 작품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었다. 이 외에도 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국내외 대가들의 원화와 판화도 함께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화랑과의 협업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성곽유산 비교연구 접근법(Comparative Approach to Fortification in the Asia-Pacific)’을 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 작성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곽 관련 세계유산 전문가들과의 비교유산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세 개의 대규모 성곽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세계적인 대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 성곽유산을 가진 ▴중국 ▴인도 ▴일본 ▴필리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비교연구를 진행한다. 이코포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코모스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와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송인호 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11월 9일 오후 3시에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 공연을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의 마지막 공연이다. 밴드 '잠비나이'는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잠비나이'는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 등의 한국 전통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의 현대 악기를 혼용하여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헤비메탈 등의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하며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왔다. 정규 1집 '차연'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으로 선정됐고, 정규 3집 앨범 '온다'는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록 노래’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발표한 EP 앨범 '발현' 역시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또한 '잠비나이'는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프랑스의 헬페스트 등 전 세계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공연을 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가 27만 8천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전 세계 73개국 1천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780점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현대사회의 사회적 갈등과 불안 속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며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을 중심으로 ▲전시행사 ▲학술·워크숍 ▲부대행사 ▲협력행사 등으로 운영됐다.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 폐막까지 45일간 24만 3천여 명이 비엔날레를 감상했으며 문화를 향유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 예술대학 학생들,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관람이 주를 이루며 도자예술 경험 및 가치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도내 문화기관․시설․단체들이 연대해 도자 및 공예 관련 문화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에 3만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하여 4월 27일 정식 개관 이후 열린 가장 큰 행사로 상주시 평생학습원축제와 동시 진행을 통해 만화·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서 제1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상상’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팀으로 구성된 전국의 중고등학생 24개팀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4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대상을 포함한 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괴산북중학교 우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경주여고 ‘마음의 안정’, 대명여고, 언양고 ‘탈락도 락이다’, 우수상에는 구미여고 ‘박서연’, 청란여고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상설 프로그램인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아트 오브 카운터테너’라는 주제로 마련하여 오는 10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여성보다 아름다운 고음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연주와 더불어 고풍스러운 해설을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을 빛내주는 악기 쳄발로의 아렌트 흐로스펠트, 소프라노 정아영과 함께 비발디의‘사랑하는 나의 님 만나리’, 몬테베르디 ‘달콤한 고통’,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헨델‘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등 비발디, 몬테베르디, 바흐, 헨델이 남긴 위대한 성악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화 '파리넬리'로 알려진 남성 고음역의 비밀을 풀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즐길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오케스트라 상상의 퓨전국악콘서트 Imagination: Tone on Tone이 오는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Imagination: Tone on Tone은 2011년부터 이어온 오케스트라 상상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악과 양악, 그리고 밴드가 결합된 퓨전국악밴드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상상은 창단 이후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창작곡들을 발표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북의 옛이야기와 지역민들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발표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동시대의 감성을 반영한 새로운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선보인다. 또한, 국악, 양악, 밴드의 조화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 오케스트라 상상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오페라 영화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산 출범을 기념하고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대표 클래식 콘서트인 '클래식 파크 콘서트'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날 공연에는 모차르트, 베르디, 바그너, 비제 등 세계적 작곡가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와 영화 '시네마 천국' 등의 영화음악 연주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음악 등으로 공연을 구성해 클래식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라노 김순영 씨, 테너 정호윤 씨, 바리톤 이동환 씨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출연진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순영 씨는 최근 2024 클래식 파크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 역으로 극찬받았으며, 정호윤 씨는 세계적 오페라극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슈타츠오퍼의 전속가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동환 씨는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퍼의 전속 주역 가수를 역임했다. 지휘는 한국 대표 지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임(I’m) 외교관’을 외교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임(I’m)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외교부에 방문해 현직 외교관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연 2회 운영되며 상반기(4월 17일)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에서 현직 외교관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외교부의 주요 업무와 정책,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 등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만한 이야기들이 열띤 강의로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평소 외교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국제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실제 업무 수행 중 겪었던 인상 깊은 회의 내용, 다양한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조정하는 전략 등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졌고, 현직 외교관이 생생한 답변을 제공했다. &nbs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이 19일 충북 괴산군 충북수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괴산예술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의 공로를 수상했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이금용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과 장현두 문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유순 느티울합창단 단장과 봉복남 국악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받는다. 또한,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괴산군수상을 수상했다. 본행사에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천푸른내앙상블을 비롯해 느티울사물놀이, 아소네색소폰, 괴산사랑밴드 등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 김세희와 강민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초대 가수 진욱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괴산예술제를 통해 무더위로 힘들었던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