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1월 26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성을 담다: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이 유물 전시의 기능을 넘어 영화와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융합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이자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은 예술의전당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경기도박물관의 공연공간 활용 가능성을 제안하며, 김대균 착착건축스튜디오 소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경기도박물관 구조 변화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전시와 영화를 결합한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주관한 경험과 경기도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제 후 유인택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이 참여하여 발제자들과 함께 다양한 토론을 진행한다. 총 7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이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고자 했다”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연출하여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배비장전’은 오는 1월 24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우리 곁에 문화예술'’수혜처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우리 곁에 문화예술’사업은 금정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혜처 맞춤형 문화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리 곁에 문화예술’은 발굴형과 기획형으로 구분되며, 발굴형의 경우 요양원,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기획형의 경우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유아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발굴형은 ▲교육(체험),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 장르 등 희망하는 문화 장르를 선택하여 수혜처 수요에 따른 맞춤별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에 직접 문화 활동을 전달하여 예술이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춘천 중앙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여하여, 강원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 각자내기 오찬을 진행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강원문화재단은 신현상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3년 추석 속초 중앙시장, 2024년 설 춘천 후평시장, 2024년 추석 춘천 풍물시장에 이어 4회째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푸른시선, 물드는 미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년 문화의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예술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단체 3팀을 선정해 합동 전시를 지원하는데,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천의 과거‧현재‧미래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입체부조, 회화, 사진, 그리고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15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055-835-8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천을 느끼고 감상하며, 자신만의 ‘사천’을 찾아가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욱 많은 도전의 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봄을 맞이하는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유명 넘버 등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서찬영)의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서곡’, 레메제라블 OST 메들리 ‘Selections from Les Miserables’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정상급 남성 성악가 앙상블 B.O.S와 포르티스(FORTIS)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이승민이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며, 대금 연주자 이규원 한국 무용가 박선영, 가야금 연주자 유슬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마지막 무대는 인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하여 뮤지컬 위키드 ‘Defying Gravity’와 ‘Fly me to the moon’ ‘빗속에서’ ‘붉은 노을’ 등을 부르며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신춘음악회’는 1층 20,000원, 2층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올해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안동순 대표이사와 소관 국․관장 및 11개 해당 부서의 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재단의 비전과 천안시 문화예술 여건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79건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천안문화재단은 신규사업 12건을 비롯한 총 79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는 △문화정책 연차보고서 발간 △효율적 인사관리 시스템 개발 △천안 시각작가 작품활동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충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일품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올해 을사년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사업 운영과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추진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초문화재단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을 오는 2월 3일 19시 30분에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와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네덜란드 출신 얍 판 츠베덴이 제3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서초문화재단 강은경 대표이사는 과거 서울시향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어, 이번 서울시향의 방문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오보에로 구성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프로그램은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등의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 '미션' 중 ‘넬라 판타지아’, ▲피아졸라, 오블리비언 & 리베르탱고 등의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또한, 악보위원 김보람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재단창립 최초로 해외 유수의 영상콘텐츠를 아람누리에서 상영하는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을 시도한다. 2025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각각 1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총 3편의 작품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직접 제작이나 초청이 어려운 해외 공연 및 우수공연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람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사운드는 여타 영화관과는 질적으로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상영 프로그램은 ‘공연 영상’부터 ‘음악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시리즈로 펼쳐진다. 첫 번째는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신년음악회인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이다. 2025년 1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펼쳐진 공연은 이탈리아의 명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으며 전통적인 레퍼토리인 왈츠와 다양한 클래식 소품들이 연주된다. 이미 생중계로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연주회이며 디지털영상을 통하여 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신년을 맞아 2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스트 라이너 호넥의 지휘와 협연으로 도민들에게 유럽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너 호넥은 1981년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했다. 1984년에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됐고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승격했고, 유럽뿐아니라 일본, 미국의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 1부에서 라이너 호넥과 협연으로 연주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K,218)는 모차르트 특유의 우아한 선율과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 악장마다 담긴 다채로운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음악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2부에서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명곡들로 "빠른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