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2일 천장호 출렁다리 황룡정 일원에서 개최한 ‘달빛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달빛마켓’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제품, 수공예 제품, 농산물을 판매했고, 분식, 전통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관광객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돼 맑은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고 관광상품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어쩌다로컬에서 진행한 ‘어쩌다민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달빛마켓 행사가 더욱 빛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과 함께한 첫 시도임에도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광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은 11월 4일에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청양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이 2024년도 송년음악회를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무대로 선보이기로 했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국악단 송년음악회 ‘多 함께 콘서트’를 위한 시민국악단원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전주시립국악단 제240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프로젝트 전주시민국악단과 함께하는 多함께-’ 공연은 전주시립국악단과 전주시민 50여 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객원 단원이 돼 국악단과 함께 공연을 채우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악(가야금, 거문고, 소금, 대금, 피리, 태평소, 해금, 소아쟁, 대아쟁, 타악) △판소리 및 민요 △무용 △사물놀이로, 주민등록상 전주시민 중 연습 및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은 신청 기간 내 실기곡을 연주한 영상을 직접 국악단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곡 악보와 상세한 지원 방법 등은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art.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인문 특강을 마련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인문학 특강 및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북토크에는 △미오기전 △감각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등을 저술한 작가이자, 연간 800여 권의 책 읽기를 실천 중인 자타공인 ‘활자중독자’인 김미옥 작가가 강연을 맡는다. 특히 김 작가는 깊이 있는 독서와 글쓰기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작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시민들과 작가의 독서 및 글쓰기 비법, 책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북토크는 5인조 밴드 ‘봄빛남매’의 공연과 박지음 소설가의 대담도 함께 어우러지는 인문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문 특강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아미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일상에서 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역사답사기' 제8권 ‘독립운동의 현장’을 발간했다. 2023년 역사학자와 시민이 직접 답사했던 서울독립운동 현장답사의 결과를 담았다. 표석이나 기념 공간이 있는 곳뿐만 아니라 아무런 흔적도 남아있는 장소들도 다뤄 서울 속 독립운동 현장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길잡이가 되고자 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관련 사진과 지도를 함께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간 '서울항일독립운동사', '서울 독립운동의 역사현장' 등을 발간하며 서울지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의 현장을 조명하고 서울의 독립운동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3년 답사는 서울 속 독립운동의 현장을 의병 ·대한민국 임시정부 ·여성과 외국인 독립운동가 ·의열투쟁 ·광복 등 총 7개의 주제로 답사했다. 이 책은 답사 현장을 항일의병운동부터 광복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구성했다. 책을 읽는 독자들도 책장을 넘기며 항일독립운동의 시간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첫 장에서는 1907년 ‘정미의병’의 길을 따라가며 당시 군인들의 항전 현장을 소개한다. 19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힙합뮤직 페스티벌인 '2024 BMF' 메인공연을 10월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BMF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힙합뮤직 페스티벌로 그동안 힙합과 비보이 댄스 크루들의 활동 거점이자 힙합문화의 성지로 여겨진 의정부를 대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오는 10월19일 저녁 7시, 메인공연에는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BIZZY’, ‘지푸’ 등 인지도 있는 힙합 래퍼들과 의정부 대표 브레이킹팀인 ‘퓨전MC’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강렬한 비트와 플로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힙합음악을 중심 콘텐츠로 진행되는 BMF는 참여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축제로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힙합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2일간 진행했던 축제 기간을 1일로 줄이고, 공연 장소도 의정부예술의전당으로 옮겨와 압축된 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7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인도 댄스팀의 전통 공연과 국가별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시민들은 국가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미니올림픽, 스탬프 투어, 가족 사랑 아트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존중과 이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10시 두서면에 위치한 ‘신우목장’(아미산못길 26-50)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총 160명이 함께하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서는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울산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의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아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트랙터 타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산양 젖짜기, 딸기모종 심기 등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 딸기농장 체험, 8월 사찰문화 체험, 이번 목장체험을 끝으로 올해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가을 기운을 듬뿍 느끼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는 12일 영등시민공원에서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2024년 제10회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는 다자녀의 소중함을 알려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1, 2부로 나눠 다자녀 가정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열어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풍선 마임 예술가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공연, 버블쇼, 마술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이 진행돼 어울림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액자, 명화등, 전통 자개함, 꽃을 활용한 볼펜 등 다양한 만들기를 비롯해 세계의상 체험까지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에게는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되고, 자녀에게는 가족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해남군이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세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총 29명으로, 국내 작가로는 김광성, 김선두, 김억, 김은숙, 김정옥, 류연복, 류준화, 박득규, 박문종, 박성우, 박치호, 박태준, 서용선, 손기환, 신재준, 안석준, 안혜경, 우용민, 이인, 요요진, 이은미, 이지연, 정소영, 조병연, 조종성, 한상진, 김평현, 이소풍 등 중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의 명소인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유화, 수묵화, 추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주제아래 직접 작가들이 해남을 방문하여 직접 스케치하고 이를 화실에서 완성하여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땅끝해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