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우수한 출판물과 독립 출판사, 작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대구 인디도서전’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엑스코 서관(1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구 인디도서전’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 3회째를 맞는 ‘대구콘텐츠페어’ 행사와 동시 개최돼 기존 게임, 웹툰, 미디어, 캐릭터 등의 장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출판사 및 독립 출판사, 작가 등 33개사(팀)이 참여해 우수 출판물을 선보이며, 북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책갈피/그림책 만들기 등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0월 12일에는 인기 소설가 겸 에세이스트인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지속 가능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작가의 창작 과정과 어려움, 그리고 이를 극복하며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다라’ 작가와 ‘이소희’ 작가의 북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독립 출판 경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록 음악 씬’의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더 씬) 2024’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새긴다. ROCK WILL NEVER DIE!(록은 죽지 않는다)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THE SCENE 2024’ 공연을 선보이며, 과거 화려했던 록 음악 시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조하던 록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일깨웠다. 4일간 8개 팀의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공연장 안과 밖에는 그들이 뿜어내는 열정적 사운드에 이끌려 모여든 관객들로 인해를 이뤘다. ‘역시, 인천은 록의 도시!’ ‘THE SCENE 2024’는 인천이 명실상부한 록의 도시임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청춘의 시절, 인천 어디에선가 록 음악에 도취했던 추억을 소환하기도 하고, 30년 만에 다시금 무대에 선 밴드에게 이날을 기다려왔다며 선물을 내밀기도 했다. ‘인천에서 머리 긴 사람들은 다 나온 것 같다.’며 즐거워하던 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7일 국립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야외 중정에서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열었다.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 자르기 행사(테이프 커팅식)를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기획전 개요 소개, 한글문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한 임채성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국정감사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영상축사,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의 축전 등이 이어졌다. 이어 주요 내빈들의 엘이디(LED) 화면을 사용한 퍼포먼스, 세종 지역의 국악 앙상블 ‘루리’의 축하 공연,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상징 제작 등에 참여한 멋글씨 강병인 작가의 붓글씨 공연으로 개막식에 흥을 더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항공우주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개최된 ‘2024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 개막식에서는 민간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제주도의 성과와 미래 전략이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이태식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연명 한서대학교 부총장,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 청장을 비롯해 미래항공우주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부속섬 드론 배송 퍼포먼스 및 비전 영상 상영, 비전토크, J-우주 거버넌스 위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위성을 활용한 제주 바다의 녹조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한 ‘플럭스맵(Fluxmap)’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위상 기반 자동 산불 감지 및 소방 신고시스템을 제시한 ‘쿼카(Quokka)’팀이, 우수상은 스마트 농지 관리시스템을 통한 불법 농지 감시 방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어 보전과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578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어로 경축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제주어 교육시범학교인 동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주어 창작시와 창작곡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애국가 제창, 한글날 노래 제창에 참여했으며, 안덕중학교 학생들의 제주어시 캘라그라피 전시도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다올여성중창단과 소프라노 정혜민의 축하공연,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곬 현병찬 선생에게는 제주어 보전을 위해 서예 작품과 문화예술 공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9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한글 축제 및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의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문화관광 기반(플랫폼) 푸른두레가 주최‧주관했다. 행사는 시민모델 한글 한복 패션쇼, 한글 창제와 관련된 무용극, 세종대왕‧신숙주 선생 촬영구역(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패션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진행된 시민모델 선발심사(오디션)에는 지역 주민 90여 명이 접수, 열띤 심사를 통해 1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모델들은 이날 폐현수막을 활용한 한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제고했다. 신민식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담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손상된 모발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트리트먼트는 샴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헤어케어 화장품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헤어트리트먼트 10개 제품의 모발 개선성능과 사용감, 안전성, 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모발의 엉킴·보습 개선성능과 발림성, 촉촉함 등의 소비자 사용감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제품 성분이 자연에서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는 7개 제품이 70% 이상으로 양호했다. 중금속 등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부 제품은 사용법에 대한 표시개선이 필요했으며, 10㎖당 가격은 최대 22배 차이가 났다. ≪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 ≫ ▶ 모발의 엉킴·보습 개선 성능,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염색,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사용 후 빗질이 수월해지는 정도와 모발 속 수분함유량이 개선되는 정도를 평가했다.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리페어 피치로즈 앰플 헤어팩(애경산업㈜)’,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등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정부 정책결정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5개 분야 12건의 데이터 분석과제를 선정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은 ▲국민안전(2개 과제), ▲근로·복지(3개 과제), ▲국민건강(2개 과제), ▲국민편의(2개 과제), ▲일하는 방식 개선(3개 과제) 5개 분야로 나뉘어 이뤄진다. 올해 과제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수요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국민안전, 근로․복지, 국민건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우선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심도 있는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야별 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모델’과 ‘사업장 굴뚝 대기오염 배출 자동 탐지 지원 모델’ 개발이 이뤄진다. 가짜뉴스, 디지털 성범죄 등 불법 합성 콘텐츠로 인한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영상의 딥페이크 적용 여부를 분석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레가토’와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순수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상생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 예술단체의 대표적인 우수 레퍼토리 작품으로는 창작발레 ‘레가토’를 공연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발레 ‘피터팬’은 쇼케이스로 진행하여 2개의 작품을 1개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게 기획했다. 우수 레퍼토리 작품 ‘레가토’는 ‘사의 찬미’로 꾸준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윤심덕과 작가 김우진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던 홍난파의 삶과 음악세계를 연극적 연출과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서정성을 극대화 한 작품이며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네버랜드의 신나는 축제를 기획하던 피터팬과 웬디 일행 앞에 라이벌 후크선장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약 20여 분의 시간 동안 공연장을 찾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10월 9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연구소(ISEAS: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각계의 여론주도층 인사들, 각국 외교단, 우리 동포와 유학생 등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이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AOIP: ASEAN Oulook on the Indo-Pacific)〉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추구하는 자유 통일 한반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자유의 확산과 평화의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적인 경제협력 체계와 자유무역 레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