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전통 문화유산(헤리티지)인 한옥이 비즈니스 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게 만드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영암군 11/8일부터 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를 개최한다. K-문화의 집약체 한옥의 아름다움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박람회에서 현대적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예술 심포지엄과 국제 초청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가 잇달아 열리는 것. 한옥비엔날레 첫날인 9일 오후 3시에는 ‘해리티지, 로컬과 빛나다’를 주제로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헤리티지를 탕으로 비즈니스를 펼쳐가는 다양한 분야 연사들이 출연해 전통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온 경험을 전한다. 젊은 한옥 건축가를 포함해 장인과 협업으로 고급 브랜드를 창출한 브랜드 디렉터, 지역 콘텐츠로 워크스페이스와 정주 공간을 운영하는 기획자가 헤리티지를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을 제공한다. 최연소 대목장인 김승직 에스제이우드 대표, 이정은 채율 대표, 남우진 마중3917 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학령기 이후 사회생활 준비를 위해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 커리어 징검다리 코칭자료’를 개발하여 11월부터 보급한다. 코칭 자료는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직업 정보 제공 요구에 부응하며,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자료로, 학생의 직업역량 강화 및 독립적인 사회생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자료는 3개의 대주제로 구성하여 1주제 ‘꿈·직업 징검다리 코칭’에서는 △취업 지원사업 운영 기관 △직업재활시설 △평생교육기관을 안내하고, 2주제 ‘꿈·직업 디딤돌 코칭’에서는 자치구별, 직업적 독립 관련 정보 △돌봄·활동 △복지·자립 △의료지원 정책 및 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3주제에서는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를 포함한 사회통합 지원기관 및 단체 등의 안내도 포함하여 구성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직업실기 자격취득과정(31교)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프로그램(1,200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6교)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대학 등의 교육 결과를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은 고등교육 단계에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여 취업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거제대학교 등 17개 대학, 174개 교과가 인정됐다. 174개 인정 교과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과 인정서는 11월 초 발급 예정이다. 올해 인정된 교과는 2025년부터 3년간 유효하고,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22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 개시 이후 총 34개 대학, 438개 교과가 선정됐다. 하반기 중 공단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에도 교과 인정 디지털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능력단위별로 인정받은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취업 등에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 30일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부천대, 서울신학대 등 대학 관계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인정 대학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다문화 박람회와 연계해 ‘2024 이중언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을 키우고, 전남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중언어 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번 ‘2024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다문화교육 배움채움 프로그램, 이중언어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 무대에는 이중언어 동아리,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다문화 문화예술 동아리 등 총 10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시 낭송, 프로젝트 발표, 노래, UCC 영상 상영, 밴드 공연 등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눴다. 또 홍보 부스에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문화교육 우수 사례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다양성 속의 조화, 다름의 아름다움’ 주제 부스에는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교육 운영 우수 사례와 다문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 해외 한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ASEAN의 교육 협력 활성화 및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에 힘쓰고 있는 태국, 타슈켄트, 호찌민시 한국교육원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 바로 알기, 인천 세계로 배움 학교, 인천형 세계시민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현장을 경험했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 참석하여 인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각종 교육 부스를 체험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자원 탐방을 통해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을 지향하는 성장하는 인천의 모습을 경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계신 만큼, 각국의 상황에 맞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풍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글로벌 STEAM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성과물 발표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글로벌 STEAM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닐드림슨 교수와 함께 2021년부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운영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과의 어려운 주제나 단원, 개념, 원리를 코코칭(Co-Coaching) 접근을 통해 재해석하여 스크래치 블록 코딩 기반 디지털 자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 351명이 10주간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 발표를 시작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성장 방안 △교육정책과 프로그램 유지 방안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 방안 △인천교육이 지역교육공동체로 발전하는 방안 등 4가지 주제에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가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 STEAM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앞으로 대학기숙사의 다인실이 생활공유공간 외에 독립생활공간이 함께 배치되는 등 ‘따로 또 같이’ 공유형 기숙사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0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기숙사·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의결한 후 교육부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현재 대학들이 운영하는 기숙사∙생활관 중 약 43%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기숙사들로, 그동안 소음, 냉∙난방, 벌레∙곰팡이 문제와 공용시설의 크고 작은 고장 등 시설 불만족 민원들이 제기 되어왔다. 특히, 노후기숙사는 예전의 전통적 다인실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와 외동자녀로 자란 청년층 생활방식과 맞지 않아 다인실 기숙사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아 온 수도권 대학기숙사의 다인실 평균 공실률(%)은 ’22년 기준으로 3인실은 약 17%, 4인실 이상은 약 22%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숙사 운영 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독립생활공간을 선호하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4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해 푸드테크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식품로봇 분야) 공모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푸드테크 로봇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푸드테크, 식품로봇, 외식 등 관련 이론 및 실습 ▲관련기업 벤치마킹 및 푸드테크 관련 주요행사 참석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돼 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9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이론 및 현장체험형 실습으로 시민들의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테크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식품로봇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기반 식품산업 대전환으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항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해오고 있으며 ▲포항공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지역기업 네트워크 3차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과 7월의 2차례 간담회에서는 9개 지역 우수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번 3차 간담회는 앞서 2차례 간담회와 달리 강은희 교육감, 조일고·상서고 교장,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직접 찾아, ▲삼보모터스, ▲신성에스엔티, ▲원화정밀, ▲경동 등 4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전무이사를 만난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평소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주로 이용되고 있는 세천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날 참가한 기업대표 등과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 마련, ▲직업계고 출신 재직자 성장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로 교육받고 우리 지역기업에 정착하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고교생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고등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언어를 실용적으로 익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19개 고등학교에서 모인 94명의 학생들이 일본어 12팀, 중국어 7팀으로 나뉘어 듀엣, 트리오,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축제에 참가한 논산대건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일본 노래를 밴드와 함께 공연하며 “방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연습하면서 일본어 실력은 물론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언어 학습의 실용적 기회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무대 준비 과정에서 일본어나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언어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한 중국어 교사는 “학생들이 배운 외국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는 귀한 경험을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