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광명시티라이트: 光으로 연결하다’를 진행한다. 시는 김수근 건축가의 유작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전시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빛과 영상으로 건축물 외벽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션 맵핑 등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표현하는 현대예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관람하며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광명시 주민셀러존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체험존에서 디아이와이(DIY)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드트럭도 마련돼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기획전시, 전문작가 초대 전시, 체험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전시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 형태인 인터랙티브(Interactive) 전시로 운영된다. 해당 전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에 따라 작품의 형태가 변한다.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에서 벽면을 만지면 작품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성좌원은 이번 10월4일, 성좌원 주민들과 지역주민간에 단절의 벽을 허물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프로젝트 “예술로 산책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산책하다” 는 음악, 국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 지역 예술인 5명과 함께 성좌원이 함께 진행하는 한센병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하여 “고립된 공간이 개방의 공간으로, 관리의 대상이 주체적 시민”으로 변화되는 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 선순환을 만들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리더 예술인 “권대일” 참여 예술인 “권동우” “이재” “손혁” “천병열” 이 주축이 되어 버스킹 공연, 별자리 산책 및 사진전,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안동성좌원 원장 김광수는 “지역 사회 통합의 큰 역할을 예술인들이 해주었으며 이 기점으로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앞서 안동성좌원은 지난 5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참여기관 현안 과제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9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과 연계하여 건축사진가 김용관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용관 작가는 이타미 준의 ‘제주 프로젝트’를 비롯해 ‘로댕 갤러리(KPF)’, ‘수백당(승효상)’, ‘부티크모나코(조민석)’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촬영한 건축 전문 사진가로, 한국 최초로 미국 건축가협회(AIA)에서 건축사진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사진 기록의 역할과 영향력 ▲생동하는 대상과 풍경의 일부로서의 건축 기록 ▲건축이 지닌 진정한 가치의 표현 ▲표정이 있는 건축의 기록 ▲기록의 가치와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지난해 8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서의 건축’ 전시를 통해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초청을 결정했다”며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건축이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성을 중시하는데, 이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경관기록 사업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강연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일대에서 ‘2050 탄소중립, 지구지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경북 포항시 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연보호 헌장선포(1978.10.05.)’ 제46주년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전파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난타 공연과 문제 풀이 ▲탄소중립 마술 공연 ▲탄소중립 노래 부르기 ▲헌옷 판매 ▲페인팅(지구온난화 이미지) 무료 체험 등에 참여했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기후 위기 해소에 동참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자연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