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미국 출신 지휘자 가렛 키스트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교향곡 제5번은 차이콥스키의 운명과 고독, 그리고 극복을 그리는 작품으로, 1888년에 차이콥스키가 직접 지휘하며 초연됐다. 차이콥스키의 6개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변화가 많은 열정적인 곡으로, 그의 특유의 감정 표현과 섬세한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지휘자 가렛 키스트는 함부르크 극장, 파리 오페라 극장,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4개 대륙에 걸친 6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와 20개 이상의 오페라단을 지휘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영혼을 자극하는 체험”(Basler Zeitung), “세련되고 집중적인 연주”라는 호평을 받는 지휘자인 만큼, 가렛 키스트가 연주하는 차이콥스키의 ‘운명’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 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지역 오케스트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영균, 지휘 최현우)’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오는 16일(토) 오후 5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The Film Concert)’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태안 출신이거나 태안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21년 창단했다. 그해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세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쉰들러 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메인 테마, 요다 테마, 다스베이더 테마)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이혜인이 협연하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김영균 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 동강 합창단이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에 11월 14일 출전한다고 밝혔다. 영월 동강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 수업을 진행하며,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한다. 또한, 지역 내외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월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6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영월 동강합창단은 강원도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여 강원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월 동강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23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의정부음악협회와 협업하는 제4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업 공연은 지난 4월, 5월, 9월에 이은 마지막 행사다. 앞서 진행한 정기음악회에서는 성악, 피아노, 현악 3중주, 오케스트라 연주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줘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교과서 음악회 Ⅱ’를 주제로 23일 오후 4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학교에서 자주 들어본 교과서 속 음악을 예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프라임앙상블, 프렌즈싱어즈 공연팀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예천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되어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다볕이 주관하는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환희의 송가 공연이 오는 11월 21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연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및 성악가들이 만들어내는 대형 클래식 공연 작품으로, 함양군민들이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민경, 메조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이혜성, 바리톤 이석빈 등이 참여하며, 연주는 다볕문화 산하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고, 지휘는 다볕 유스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전계준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11월 7일 10시부터 온라인(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11월 20일 17시까지) 및 현장예매(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21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한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과 경연을 펼쳐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노원구립합창단은 제2회 남도 합창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 민속음악 아카펠라 부문 우승,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에 이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는 활약을 선보였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이래 30년 이상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12월 13일과 12월 14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실리 바이노넨의 버전을 기반으로, 마린스키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23년간을 진두지휘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연출과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로이 토비아스, 현 6대 유병헌 예술감독의 각색 버전을 사용한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한다. 클라라 역에 홍향기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호두까기 왕자역에는 이현준, 이동탁이 출연한다. &nbs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중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조나리, 단장 한경희)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11회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날 수 있다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예쁜 별 목걸이 ’, ‘내가 부르는 노래’, ‘사랑한다는 말’, ‘손을 내밀어’ 등 꿈과 희망이 담긴 다채로운 곡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어린이 합창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따스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32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11월 1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 장애인들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춘천 청춘합창단과 시각장애인 성악가 김봉중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15개 단체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 합창단은 ▲서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대구 ‘노이합창단’ ▲경기 ‘부천칸토합창단’ ▲경기 ‘하남시장애인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부산 ‘이지글리합창단’ ▲경북 ‘은가비합창단’ ▲전남 ‘여수시장애인합창단’ ▲전북 ‘완주장애인합창단’ ▲충북 ‘현대엘리베이터오르락합창단’ ▲충남 ‘가온누리합창단’ ▲경남 ‘하동이음합창단’ ▲울산 ‘소나무합창단’ ▲대전 ‘향나들합창단’ ▲인천 ‘한마음합창단’이다. 행사에서 보여 준 장애인 합창단의 열정과 노력의 하모니가 울려 퍼져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