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12일 오후 4시,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를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달성군 유가읍 용리 1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라 헌덕왕 때 창건된 대견사(당시 보당암)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시 전소되어 중창됐다가 일제강점기에 대마도의 기를 누른다는 명목으로 강제 폐사됐다. 이후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달성군이 복원을 추진하여 2014년 3월 1일 대견사 중창이 완료됐다. 올해 대견사 중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추진되는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약 90분간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패 등 가을날 산사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국악인 박애리,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하며, 음악회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대견사 중창을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행사임과 더불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달성군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가을 음악회다. ‘가을소리’를 통해 가을의 비슬산과 우리 소리의 정취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12일 개최될 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레가토’와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순수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상생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 예술단체의 대표적인 우수 레퍼토리 작품으로는 창작발레 ‘레가토’를 공연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발레 ‘피터팬’은 쇼케이스로 진행하여 2개의 작품을 1개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게 기획했다. 우수 레퍼토리 작품 ‘레가토’는 ‘사의 찬미’로 꾸준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윤심덕과 작가 김우진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던 홍난파의 삶과 음악세계를 연극적 연출과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서정성을 극대화 한 작품이며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네버랜드의 신나는 축제를 기획하던 피터팬과 웬디 일행 앞에 라이벌 후크선장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약 20여 분의 시간 동안 공연장을 찾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반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 단체 이와삼공작소의 ‘Brick Playground’ 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차 전시되며, 이어서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해랑 제부아트갤러리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삼공작소는 도자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일상의 소재를 통해 대중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로 만든 벽돌을 설치 미술로 재해석하여 벽돌과 놀이터의 의미를 연결하고,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일상과 시간을 쌓아가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반도문화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2023년 화성 메세나 1호 참여 기업으로서 지역 예술가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제공하며,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Brick Playground’ 展에 1,000만 원을 후원하여 전시 준비와 운영을 지원했으며, 지역민들을 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루브 in 판소리' 공연이 오는 11월 1일 금요일 19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뮤직앤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그루브 in 판소리'는 우리 판소리의 깊이와 재즈의 강렬한 그루브가 만나는 공연으로,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 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 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새타령’ 등 우리 대표 판소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가 더해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국악과 재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한웅원 밴드의 리더이자 재즈 씬과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드러머 한웅원 작품이다. 2013, 2015년 네이버 뮤직 리더스폴 ‘올해의 재즈드러머’ 부문을 수상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2일에 '조항조 & 강진의 효 음악회'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여주형 어르신 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여주시의 방향과 발맞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트로트와 국악이 결합된 흥겨운 효 음악회를 준비했다. 중후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조항조’와 구성진 음색과 재치 있는 말솜씨의 ‘강진’, 차세대 명창 소리꾼 ‘김주리’가 8인조 밴드와 함께해 대중가요와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호중의 리메이크로 다시 주목받게 된 곡 ‘고맙소’의 원곡자인 조항조는 ‘고맙소’뿐만 아니라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나이가 든다는 건’ 등의 히트곡을, 라이브 무대에서 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땡벌’의 주인공 강진은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연하의 남자’ 등과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국악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악의 매력을 보여줬던 김주리는 ‘배 띄워라’, ‘홍보가 중 박 타는 대목’, ‘너영나영’ 등을 열창해 공연장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기획으로 미디어아트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 전시를 개최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넓히고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 등을 통하여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각국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설립되어 전 세계의 예술, 인문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경계를 가로지르며 연구, 창작, 제작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기관이다. 특히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AT(Art & Technology)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제작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홥전당재단은 첫 협력사업을 공동기획전시로 선보이게 됐다. ‘아쿠아 천국’은 물에 관한 전시로 산업혁명 이후 탄소배출이 폭증하고 파괴된 자연(물)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시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창제작 기관인 독일 ZKM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산비엔날레, 영국, 일본, 인도, 아르헨티나 등에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10월 8일에 아동문학평론사와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정환문학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로, 이 문학상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구리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문화재단과 아동문학평론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정환문학상 시상식과 관련된 행사 기획, 작품 심사, 시상식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로 구리시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쉽게 즐기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문학평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문학과 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20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움센터와 다문화통합어린이집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첫 교육은 구로구 구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일 진행된다. 또한 시는 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중 무역센터점 내 문화센터에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총 40회(약 800명 대상)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2008년부터 17년간 어린이·청소년, 공무원 등 총 53만 명을 대상으로 12,350회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해 내외국인 간 상호 문화 이해·존중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국의 전통 의상, 음식, 축제, 전통 예술과 음악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들이 참여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40명(21개국)의 외국인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강사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생활 방식, 개인적 경험을 참여자에게 공유하며 교육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윤덕룡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4년 10월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기부브랜드인 문화이음의 포괄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에 이어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포괄기부금을 활용 추진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 8일 문을 연 이래,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 연구, 전시, 보존하고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며,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개관 16주년인 올해는 누적 관람객이 250만 명을 돌파,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009년 이후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예술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백남준 국제예술상을 제정하였고 매년 수상식과 함께 수상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달은 가장 오래된 TV', 'TV 부처', 'TV 정원' 등이 있으며, 간행물로는 "백남준의 선물", "백남준 총서" 등이 있다. 개관 16주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