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여덟 번째 시간엔 지휘자 세바스티앙 랑-레싱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을 선보인다. 세바스티앙 랑-레싱은 베를린 피렌츠 프리차이상을 수상 후, 함부르크 국립 극장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베를린, 파리, 런던, 보르도, 리옹, 팔레르모, 스톡홀롬, 오슬로, 코펜하겐,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워싱턴, 밴쿠버 등의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활동의 저변을 넓혀온 지휘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지닌 감성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은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중의 하나로, 곡에서 보여지는 처연한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로 ‘비창’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 곡은 느린 서주로 서정적인 곡의 대조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우아하면서도 불안감을 느끼는 엇박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3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하남시 음악가와 음악단체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는, 2024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0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전석무료 초대공연으로 개최된다. 이번 2024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는 “하늘연달 아흐레”라는 주제로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글자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아름다움을 기리는 내용으로, 고전과 현대에 이르는 아름다운 곡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장예진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하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단원으로 이뤄진 바이올린 정혜윤, 첼로 김시내, 피아노 장지숙의 피아노 트리오와 풍부한 표현력을 갖춘 테너 ‘이경호’,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김분희’,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트럼펫터 ‘김완선’,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하남시의 대표적인 어린이음악단체인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하모니카의 선율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인 ‘아마빌레하모니카합주단’, 팝페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프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프린지는 2024 포항국제음악제의 사전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바다의 노래’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린지 공연에는 펠리체 트리오, 레마앙상블, 르포렘 앙상블, 경북타악인회 팝스 오케스트라, 스와뉴, 금(琴)소리, 악티스트, 이시현, 동해안별신굿보존회X김오키로 총 8개 팀이 참여해 클래식·국악·트로트·대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을 여는 펠리체 트리오는 ‘바다의 노래’를 주제로 포항 바다의 하루를 담은 곡들로 청중들과 공유하고, 르포렘 앙상블은 작곡가 피아졸라가 항구에서 느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사계’를 연주한다. 레마앙상블은 돌피리 소리가 나는 포항 바다의 ‘귀신고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 음악극을 선보이며 경북타악인회 팝스 오케스트라는 ‘최백호와 바다’라는 공연으로 보컬과 더불어 타악과 다양한 악기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한 이시현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록 음악 씬’의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더 씬) 2024’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새긴다. ROCK WILL NEVER DIE!(록은 죽지 않는다)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THE SCENE 2024’ 공연을 선보이며, 과거 화려했던 록 음악 시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조하던 록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일깨웠다. 4일간 8개 팀의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공연장 안과 밖에는 그들이 뿜어내는 열정적 사운드에 이끌려 모여든 관객들로 인해를 이뤘다. ‘역시, 인천은 록의 도시!’ ‘THE SCENE 2024’는 인천이 명실상부한 록의 도시임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청춘의 시절, 인천 어디에선가 록 음악에 도취했던 추억을 소환하기도 하고, 30년 만에 다시금 무대에 선 밴드에게 이날을 기다려왔다며 선물을 내밀기도 했다. ‘인천에서 머리 긴 사람들은 다 나온 것 같다.’며 즐거워하던 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0월 6일 저녁 6시부터 충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가 예심을 통해 올라온 14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문경아 새재야’를 부른 오로지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충주 대표로는 조아라씨가 ‘충주호에 빠진 달’을 불러 장려상을 차지했다. 인기 MC인 김승현과 가수 이소나의 진행에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이번 가요제는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으로 탄금공원을 찾은 2,0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본선 무대에 앞서 열린 축하콘서트에는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한국향토 음악인협회 중앙회 소속 가수와 전국 지회 소속 가수 19명의 공연도 펼쳐졌으며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사)한국향토 음악인협회의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고향 노래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매년 충주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류호담 회장은 “모든 국민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라는 자라는 전통 무형유산인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수궁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른 통쾌한 결말을 보여준다. 토끼가 아닌 별주부 자라를 주인공으로 하여, 수중 동물과 육지 동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라 내면의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용궁 속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권력과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풍자를 선보이고, 전통 판소리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다양하고 독특한 사운드 이펙트를 통해 마치 바닷속 용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효과를 선보이며, 아니리와 사설이라는 판소리 고유의 특징을 성우의 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수작업으로 직접 그린 크레파스 스케치의 그림들은 화려한 영상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공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김태열 관장은 “이번 공연은 멈춰있는 전통이 아니라,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5GO 음악회-가곡의 향기'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전석 무료 초대) ‘아름다운 우리 가곡 100여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기획한 ‘5GO 음악회-가곡의 향기'는 △윤학준의 ‘마중’△나운영의 ‘달밤’△홍난파 ‘봉선화’△현제명 ‘희망의 나라로’ 등 20여 곡의 대표적인 우리 가곡으로 구성,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올린 이지연 △비올라 구정회 △첼로 김여정·최수원 △플루트 반진아·임경진 △오보에 문예지 △바순 김정인 △호른 김효정·박지현 △트럼펫 전화종·김은성 △트롬본 권민경 △피아노 심관섭·김신영·한아름·이아람·김태원이 연주하고, 성악가 △소프라노 정회정·최선자·노영화·김현정·김수미·박다정·임영신 △테너 정재환·이성구·구본진·강형모 △바리톤 채영준·김종우가 노래하는 등 전문음악인들이 더욱 빛나게 해주는 우리 가곡으로 한국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행사를 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해 오는 25일과 26일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의 신작 공연 ‘미자’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1970년대 억압과 탄압에 맞서 싸운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그렸으며, 탄탄한 희곡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진정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지역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공연인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이 관객들을 찾아갔다. 이 작품은 ‘반달’, ‘설날’로 유명한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바탕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무대 위에 올라 고무줄, 기차놀이 등 전통 놀이에 참여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꾸며져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 외에도 오는 12월 판소리 동화 시리즈 ‘오스카 와일드’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가수 윤하가 연말 전국투어로 총 20회 릴레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하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의 인천, 대구, 부산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GROWTH THEORY’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온 윤하의 마지막 공연 프로젝트다. 지난 2월과 3월 전국투어 ‘스물’, 7월엔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성황리에 마친 윤하가 연말 새로운 전국투어로 돌아온다. 서울 첫 공연이 앞서 11월 15, 16, 17일 사흘간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를 알린 가운데, 이날 인천, 대구, 부산 콘서트 일정이 오픈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4홀, 12월 1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동관 6홀, 12월 25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GROWTH THEORY’ 투어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달 발매한 정규 7집 ‘GROWTH THEO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024 천안예술의전당 ‘파크콘서트’를 천안예술의전당 인근 천안온천중앙공원 수변무대에서 오는 12일과 13일 2일 동안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들에게 자연 속 공연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를 제공하며 야외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커버곡과 드라마 OST로 잘 알려진 가수 서영은이 무대에서 좋아좋아, 가을이오면, 널 사랑하겠어, 꿈을 꾼다 등을 선보이며 서영은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이치현과 벗님들의 공연으로 당신만이, 집시여인, 사랑의 아픔 등을 연주하며, 특유의 깊이 있는 음악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의 남성사중창단과 함께 천안지역 합창단 10개 팀이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채로운 음색의 성악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진 가수 양하영 · Band가 함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