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폭염으로 인해 배추 공급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0월 9일까지 최대 40% 배추 할인지원을 연장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배추 할인지원을 실시해왔다. 정부 대책 추진의 영향과 최근 기온이 하락해 배추 생육이 회복되면서 도매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소비자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지원을 10월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에서 배추 구매 시 정부할인 20%와 유통업체 자체할인 최대 20%를 포함하여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소비자가격 추이를 감안하여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통일부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 하버드 스퀘어의 파머스트리트(Palmer St. at Harvard Square)에서 ‘자유를 향한 여정(JOURNEY FOR LIBERT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재외동포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자유 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탈북민들의 증언과 북한인권 관련 전시를 통해서 국제적 화두인 자유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북한인권단체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와 함께 진행한 ‘북한에서 온 목소리(Voices from North Korea)’ 이야기 공연에서는 탈북민 작가들이 북한 인권 실태와 탈북 과정을 관객들에게 직접 얘기했다. 한송미 작가는 “한국에 이미 정착해 계셨던 어머니가 세 번이나 저를 북한에서 탈출시키려고 하셨지만, 저는 그때마다 거절했습니다.”라며 탈출을 거부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북한을 탈출하는 것이 왜 쉽지 않은지를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엄영남 작가는 자신의 탈북 경험을 들려주며 청중을 사로잡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