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아티스트 NOW ‘비올리스트 김규리’의 공연이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24 하반기 공연의 진행자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진행으로 만나는 연주자와의 대담,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 & 콘서트 ‘아티스트 NOW’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티스트 NOW’는 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진행자와의 대담으로 솔직하게 이끌어내어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관객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또 관객들이 연주자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과 질문을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현장에서 진행자가 전달하고 연주자의 답변을 전해 듣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관객 친화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점점 자극적인 매체에 물들어가는 이 시대에 건강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객층으로의 확대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매혹적인 클래식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 '캐논 인버스'가 오는 1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 짓고 재개봉 기념 포스터와 무삭제 오케스트라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릭키 토나찌 ┃출연: 한스 매디슨, 멜라니 티에리, 리 윌리엄스┃수입/배급: D.seeD디씨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영화음악의 전설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매력적인 영화 '캐논 인버스'가 2001년 국내 개봉 이후 23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캐논 인버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키워가는 청년과 세계적인 명성의 매혹적인 피아니스트의 운명적인 사랑과 음악을 향한 열정을 그린 클래식 멜로 드라마. '시네마 천국',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수백 편의 영화음악 걸작을 탄생시키며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인생의 결정판으로 꼽히는 주옥 같은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에서 음악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정아름 진행자가 곡에 대한 해설(내레이션)을 담당하며, 김수진 작가가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19세기 독일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바탕으로 한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생쥐 대왕과 맞서 싸운 후 왕자로 변신해 주인공 마리를 환상의 과자 나라로 초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1892년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은 초연 이후 현재까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 곡목(레퍼토리)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밝고 달콤한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극적인 표현이 돋보이며, 러시아에서는 생소했던 악기인 첼레스타를 사용해 독특한 음색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시립교향악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0회 정기연주회 '격동의 사반세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유종과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협연으로 마련되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두 예술가가 약 사반세기(25년) 전 상임지휘자와 특별출연으로 각각 인연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중 '7개의 베일의 춤'으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지휘자 유종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성한 판(버전)으로,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신재민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화려한 기교와 강렬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휴식 이후에는 근대 프랑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느게어(Honegger)의 퍼씨픽 231과 여름의 전원을 만날 수 있다. '퍼씨픽 231'은 철도와 관련된 테마로 2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플루티스트 이월숙과 황효정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온(ON)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온(ON)’ 시리즈는 지역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와 공연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개최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이다. 오는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온(ON)’ 시리즈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이월숙과 황효정이 함께 출연해 플루트 듀오의 진수를 보여준다. 29년 동안 플루트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월숙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구시립교향악단’, ‘러시아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위해 재즈 연주 단체 ‘아인’, ‘칼로스 플루트 앙상블’을 창단해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영남대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구 플루트 페어 축제 조직위원, 대구 플루트 학회 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대구시립국악단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며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올해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장르를 뛰어넘는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했다. 그중 오는 19일(화)에 펼쳐지는 축제 무대에는 우리나라 전통 오케스트라인 대구시립국악단이 스페셜 오케스트라로 참여해 우리 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국악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단으로써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현대화를 목표로 국악관현악 구성과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악, 가, 무(樂, 歌, 舞)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를 이룬 공연 감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을 이끄는 한상일 지휘자는 평생을 국악에 헌신한 정통 국악인으로, 국립창극단 기악부 초대 지휘자로서 창극 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주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7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저녁 7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며, 강사를 포함한 총 66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연주회는 “꿈을 향한 행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행진곡 풍의 음악과 희망을 상징하는 곡 등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자립거점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한 곡을 함께 감상하며 넘치는 에너지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11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11월 27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디어 철원, 디어재즈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공연에 출연하는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현악 재즈오케스트라팀이며,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젊은 오케스트라팀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강이채를 주축으로 활동 중이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단독공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1월 15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재즈오케스트라를 확실하게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화려하고 풍성한 음악을 통해 즐거운 마음은 물론, 신선한 감동까지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일상 예술가들이 모였다.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11월 16일 오후 5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원시 지역문화진흥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병 서곡’과 같은 클래식 연주와 함께 김정호, 김추자, 존 덴버 등 추억의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음악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협연하는 ‘사물놀이 신모듬’은 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사물놀이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협주곡으로 웅장하고도 박진감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 거창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명이 남원 누리 시민으로 등록하여 피아노, 팀파니 등 특별 세션으로 참여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지역 상생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시민 자발적으로 모집·결성되어 올해로 창단 7주년을 맞았다. 20대부터 70대까지 3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 연주하는 소리의 조화는 지역 문화예술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매년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야외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미술과 자연, 음악이 융합된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원 관광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실내악 시리즈 II ‘정화된 밤’을 11월 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그의 혁신적인 작품인 ‘정화된 밤’을 낭독과 함께 만난다. 20세기 음향의 혁신가로 손꼽히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리하르트 데멜의 시 ‘여자와 세계’에 실린 ‘두 사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사랑과 용서의 감정이 극적으로 전개되는 내용을 담은 시는 쇤베르크가 수놓은 음악의 서사와 교차해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이상협 아나운서가 한국어로 번역된 시를 낭독해 관객들이 작품의 문학적 배경과 감성에 깊이를 더한다. 공연의 대미는 고전주의의 편성을 과감히 탈피한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를 만난다. 작품은 관악기(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와 피아노의 독특한 조합으로, 당대 대담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왕실 후원자였던 알로이스 리히텐슈타인 왕자를 위해 작곡됐다. 2021년 부소니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만나며 모차르트의 창의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