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에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폐막작 ‘무안음악살롱-보통 사람들’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작품 ‘미래를 위한 기억’은 김상연 예술감독 연출, 안무-국립무용단 출신 조재혁, 소리-정은혜 명창, 음악-현역 교수들과 국립단체 수석들로 구성된 단체인 ‘긍만고’가 맡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으로 축제의 첫 장을 연다. ‘미래를 위한 기억’은 자유-평화라는 가치를 전함과 동시에 전통예술인 검무, 탈춤, 굿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무안 출신의 명창 강용환(1866~1938)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아 춤과 판소리, 서양 클래식, 일렉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작품을 만들었던 강용환 선생처럼, 예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동시대의 외침이 자유, 평화의 메시지를 타고 무안에서 세계로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리와 구음이 있는 세상과 사회의 변화를 위해 칼, 꿈, 미래를 위한 기억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25일 마쳤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데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둥성 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진행됐다.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은 4박 5일간 경기도에 머물며 ▲21일 윤건릉 세계문화유산 탐방 ▲22일 용인대학교 태권도 체험 및 한국민속촌 방문 ▲23일 용인외대부고 청소년과의 토론 및 K-POP 교차공연 ▲24일 경기도 박물관 견학 ▲25일 경복궁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청소년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상설 프로그램인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아트 오브 카운터테너’라는 주제로 마련하여 오는 10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여성보다 아름다운 고음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연주와 더불어 고풍스러운 해설을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을 빛내주는 악기 쳄발로의 아렌트 흐로스펠트, 소프라노 정아영과 함께 비발디의‘사랑하는 나의 님 만나리’, 몬테베르디 ‘달콤한 고통’,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헨델‘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등 비발디, 몬테베르디, 바흐, 헨델이 남긴 위대한 성악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화 '파리넬리'로 알려진 남성 고음역의 비밀을 풀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즐길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가 27만 8천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전 세계 73개국 1천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780점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현대사회의 사회적 갈등과 불안 속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며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을 중심으로 ▲전시행사 ▲학술·워크숍 ▲부대행사 ▲협력행사 등으로 운영됐다.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 폐막까지 45일간 24만 3천여 명이 비엔날레를 감상했으며 문화를 향유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 예술대학 학생들,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관람이 주를 이루며 도자예술 경험 및 가치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도내 문화기관․시설․단체들이 연대해 도자 및 공예 관련 문화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에 3만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임(I’m) 외교관’을 외교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임(I’m)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외교부에 방문해 현직 외교관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연 2회 운영되며 상반기(4월 17일)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에서 현직 외교관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외교부의 주요 업무와 정책,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 등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만한 이야기들이 열띤 강의로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평소 외교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국제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실제 업무 수행 중 겪었던 인상 깊은 회의 내용, 다양한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조정하는 전략 등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졌고, 현직 외교관이 생생한 답변을 제공했다. &nbs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10월 17일(목)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농아인 20명이 참여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와, 작가 등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2년 전 처음 미술관에 방문해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 했을 때는 전시를 감상하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5회차를 맞이하는 지금은 너무 재밌고 갈수록 미술관에 오는 것이 편해지고 즐거워졌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 대상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31개 시군별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이뤄지는 진로박람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진로 체험 축제이자 진로 교육의 장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 기관, 학교가 협업해 운영한다. 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진로상담 및 멘토링 ▲진로 콘서트 ▲학과 및 직무 체험 ▲학생 동아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진로 수업 및 진로 체험 교육 우수사례 공유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 ▲시군별 진로박람회 개최 현장 지원 등 지역별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로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진로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별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관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진로 교육 운영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11일 화성을 시작으로 17일 김포에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웨이브웍스 양양(워케이션 센터)에서 기획전시 '뷰파인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관객이 곧 작가가 되어 양양을 바라보는 관객 참여형 전시로, 총 100명의 참여자가 양양 곳곳을 관찰하며 깊고 새로운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 중 선별한 사진 100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누구나 쉽게 기록할 수 있는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참여자들에게 9월 중 배부하고, 촬영 후 수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전시가 진행되는 웨이브웍스 양양(양양 워케이션센터)은 현남면 죽도해변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열흘간 운영되며, 오프라인과 동시에 온라인 전시로도 참여자들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양양을 바라보는 아름답고 다양한 시선을 느껴주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 진행될 전시 및 행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직원 선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개정을 위한 정책연구,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대상 설문, 전형기준 개선 전담 조직(TF) 운영 등으로 개선안 마련에 힘썼다. 기존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험은 지필평가 중심의 전형에 치우쳐 응시자의 교직 생애나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필평가 폐지 ▲학교 안팎 실천 경험과 역량 평가 강화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실질적 학생 교육 공헌도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 신설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종합 측정하는 역량평가 면접방식을 도입해 2025년 선발 전형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 우선 1차 시험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지필평가 형식을 폐지하고 종전 일반전형을 ‘공모 전형’과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으로 이원화해 실시한다. 공모 전형은 ▲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국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학회는 10월 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국제 가상융합세계 학술회의(Global Metaverse Conference, 이하 ‘2024 GM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국제 가상융합세계 학술회의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원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선도적인 가상융합세계 규범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웹 3.0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신질서와 국제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BRIDGE(가상융합세계에서 책임있는 혁신과 국제 윤리 규범의 정립)’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2024 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KMF 2024)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국내외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오전에 진행된 ‘디지털 신질서와 국제 가상융합세계 전략’ 분과에서는 세계적인 사회학 석학이자 인종 및 문화 연구의 권위자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가상융합세계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