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는 10월 18일 19:30, 19일 15:00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의 결실인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를 소재로 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오페라로 담아내어 의미가 있다. 특히,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자 그해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와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을 수상한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각각 작곡과 대본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육사는 빼앗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독립군이 되어 맞서 싸우다 대구형무소(現 대구 삼덕교회 자리)에서 투옥 생활 중 부여받은 수감 번호 264번을 자신의 필명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역사에 길이 남을 詩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광야’, ‘청포도’ 등을 발표하며 일제에 맞서 민족정신을 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2, 13일 마당극과 국악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2일과 13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목화’가 펼쳐진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12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의 ‘봉산탈춤의 진수를 보이다’ 공연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산하 단체인 봉산탈춤보존회는 전통의 보전과 전승을 목적으로 국내외에 봉산탈춤을 전파하고 있다. 봉산탈춤이 1967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전통을 잇고자 지속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4년 의령군 청소년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가 ‘제3회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환상적으로 장식했다. 청소년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숨어있는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기 아이돌의 공연까지 선보이는 ‘일거양득’ 행사다. 이번 축제는 1부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무대와 2부 KBS FM 라디오 특집 콘서트 개최로 진행됐다. 1부 청소년 장기자랑에서는 7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며 시작을 알렸고, 2부 KBS FM 라디오 특집콘서트에서는 진행을 맡은 유회승(엔플라잉)과 유주를 비롯한 인기 아이돌 9팀이 2시간 30분 동안 멋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다. 오태완 군수는 김춘수 시인의 유명한 시인 ‘꽃’에 빗대어 “청소년 모두가 더욱 의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더욱 좋은 이름으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며 “밝은 미래가 우리 앞에 있다. 청소년들은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삼락생태공원 축구장 CD(중앙광장) 일원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상구가 주최하고 (사)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주관하며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 개막선언 후 반려동물 걷기대회, 명랑운동회, 무료 미용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명랑운동회”에서는 반려동물 행동전문가인 이웅종 소장이 반려동물 올바른 습관 들이기 등에 대해 현장 교육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추억 만들기 “포토존”, “길고양이 홍보 사진전”, “이색동물과 함께” 등 신규프로그램과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리비스 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장 한켠에는 슬라롱, 허들, 후프 등 어질리티(장애물)가 설치된 애견파크도 운영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소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포시 대표축제인 ‘2024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오는 10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불꽃쇼 외에도 곤돌라 위 수상 버스킹을 비롯한 퍼레이드,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인파 밀집 등 비상·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3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종합안내소와 의료부스를 별도 운영하는 한편, 통신장애 예방과 합동상황 운영 마련 등 다방면의 안전대책을 수립해둔 상태다. 시민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장기역에서부터 한강중앙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축제 종료시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도 실시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게 시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도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거리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빛수로 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안붉은노을축제는 레드와인페스타,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년에 처음 시도돼 큰 호응을 얻었던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오디와인, 세계와인, 논알콜음료와 함께 셰프가 만든 고급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존으로 확장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96팀이 참가해 치열한 심사를 거쳐 25팀이 경쟁을 펼치는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가 12일 예선, 13일 결선이 치러진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결선에 나온 만큼 어린이들의 노래 실력이 기대된다. 또한 변산해수욕장의 하늘을 수놓는 대형연과 야간에 펼쳐지는 LED연의 향연인 '스카이 갤러리'는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육지에서가 아닌 바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4 서문시장 글로벌대축제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시원하고 맛있는 치맥행사로 꾸며져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15일 오후 3시 서문시장 야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문시장 2지구 서편, 서문시장 1지구 2층 만남의 광장, 서문마루 도서관, 동산상가 북편 등 5개 지점에서 상시 진행된다. 16일과 17일 서문시장 야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나는 가수! 현장 노래방’은 사전 접수와 현장 예선을 통해 야시장 무대에서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 노래방 예선 참가 신청은 대구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10월 11일까지 대구서문시장연합회 또는 이메일로 신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가수 윤하가 연말 전국투어로 총 20회 릴레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하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의 인천, 대구, 부산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GROWTH THEORY’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온 윤하의 마지막 공연 프로젝트다. 지난 2월과 3월 전국투어 ‘스물’, 7월엔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성황리에 마친 윤하가 연말 새로운 전국투어로 돌아온다. 서울 첫 공연이 앞서 11월 15, 16, 17일 사흘간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를 알린 가운데, 이날 인천, 대구, 부산 콘서트 일정이 오픈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4홀, 12월 1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동관 6홀, 12월 25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GROWTH THEORY’ 투어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달 발매한 정규 7집 ‘GROWTH THEO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이 K-POP 축제 열기로 들썩일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축제인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이틀로 늘었다. 첫날인 24일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오후 7시부터 결선 경연이 펼쳐지고, 이튿날인 25일엔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 10분부터 KBS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를 통해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이 국내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지구촌 최대 K-POP 축제로 63개국 64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각국 참가자들은 케이팝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24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 초대됐다. 올해는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총 8개 팀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세계 각국의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본선 경연에는 좌표를 찾아 시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담은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그리고 대한민국 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구의 가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제3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구민화합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높은 공연은 물론, 구청 1층 로비에 홍보 팝업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26일에는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8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통국악, 민속놀이 등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26일 하루 동안 청년퓨전국악, 청춘버스킹, 크로스오버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과 디지털융합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는 과학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12일과 19일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입문’ 프로그램이,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동구청 사이언스라운지에서 AI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과학교실 3기가 운영되며,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해 흥미로운 강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