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11월 8일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 개관식을 개최했다. 아트웨이 갤러리는 원래 부산진 역사문화관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개 제작과정과 나전의 종류 등을 소개하는 ‘나전칠예전시관’으로 기획됐으나 여러 여건상 장기간 방치된 공간이었다. 이에 지역 예술 작가들은 이 공간을 작품 전시와 재능기부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아트웨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2024년 2월에는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갤러리로 리뉴얼을 완료했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부산을 그리다 part1. 동구 – 시간을 넘어 기억, 추억, 인연으로 이어진 동구’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동구와 인연이 있는 작가 10명이 참여한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전광수, 김창희, 김호빈, 양아람, 이지훈, 장현정, 조정환, 최해인, 표지현, 김종흠 등 지역 작가들의 동구와 관련된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트웨이 갤러리가 동구의 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성장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 개편과 기후환경, 도시소멸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도시의 생존과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과 세계 각국의 도시 정부가 전주에 모였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는 11일 전주라한호텔에서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13일까지 3일간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도시를 산업·문화·기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재창조하고 개편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포럼의 첫날 개막식에서는 최근 전주테마곡 ‘전주랩소디’를 전주시에 헌정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이 공식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전주지역 중학생의 ‘도시의 미래와 나’를 주제로 한 연설과 모나코 국무장관을 역임한 세르주 텔(H.E. Serge Telle)의 답변, 전주미래도시포럼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기술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스콧 커닝햄의 질문으로 기조대담이 이어졌다. 텔 전 장관은 이날 기조대담에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 ‘제7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 귀갓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수원아이’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도시 안전’을 주제로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9~10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61개 팀(총 171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4명)을 선정했고, 9일 전문가 멘토링·10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참가자 44명은 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탐방하며 스마트도시안전시스템을 견학했다. 도시안전 전문가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지상구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 최상락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장, 이창준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투자기획팀장이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수원아이’팀은 ‘귀갓길 시민 안전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음성대화시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를 개최한다. 김해시민극단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는 생활예술의 가치 확장과 지역 연극 예술 활성화를 위해 연극 동아리를 지원하고 무대에 직접 배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김해 시민연극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신규사업이다. 이 특별한 연극제는 연극을 사랑하는 수남중(팀명: 애월) ‧ 분성여고(팀명: 아낙네) 학생들과, 시민극단(팀명: 프롤로그)까지 3개의 팀이 모여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이다. 연극제의 주제인 ‘당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처럼 연극을 향한 시민들의 꿈과 헌신을 작품에 담았다. 11월 13일 19시 30분에는 수남중학교 연극동아리 ‘애월’의 '여우비'가, 15일 19시 30분에는 분성여고 연극동아리 ‘아낙네’의 '너의 자리에서', 17일 17시에는 시민극단 ‘프롤로그’의 '노인과 바닥'을 선보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연극제는 김해 지역 사회가 한데 모여 연극 활동을 응원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11일남정초․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침을 초청하여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영덕교육지원청이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의미로 관내 학교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공연으로 지난 10월 18일 강구중․강구정보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소속으로 단장 표형민씨를 비롯하여 단원들 모두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비롯한 인성교육과 음악분야의 예술교육이 함께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인성교육과 예술교육, 진로교육 등이 별개의 것이 아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이 편견 없이 서로를 대하고 음악 안에서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이 과정이야 말로 교육의 본질에 맞닿아 있다’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천안시가 11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개관해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실감영상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1층에 설치된 실감영상실은 160㎡(48평) 규모(가로 16m X 세로 10m X 높이 3.2m)로 4면에 넓게 펼쳐지는 아트와 모션그래픽 등 입체영상과 서라운드 음향으로 호수공원의 시간을 연출한다. 실감영상은 대기영상 과 본 영상 총 6분 40초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본 영상인 ‘생명이 깃든 성성호수의 시간’에서는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사계절 풍경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기영상에서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공원의 전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보다 생동감 있는 호수공원의 모습을 구현했으며 상영은 월요일 및 법정(임시)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물속풍경을 나타낸 영상에서는 성성호수공원에 사는 생물들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마치 호수공원으로 안내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판타지적 요소와 함께 흥미롭게 그려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9일 문화교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나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연령별 기후·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나나 작가는 환경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의 저자다. 울퉁불퉁한 모양 때문에 버려지기 쉬운 과일과 채소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내용을 다뤄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와 식품 낭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퀴즈를 풀며, 재생 용지를 이용해 개성 있는 ‘못난이 텃밭’을 만드는 등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과일과 채소의 모양이 울퉁불퉁해도 맛은 똑같다는 것을 배워서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텃밭 만들기가 정말 재밌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지난 10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1월 13일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문화예술소통창작소에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나주시가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나주시가 글로벌 예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적인 문화 프로젝트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나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외 작가 4명과 국내 작가 2명, 특별 객원 작가 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해외 작가는 프랑스의 루벤 다리오 마르티네즈 콘트레라스와 이삭 카라베오 에레라, 폴란드의 필립 로드키비츠, 독일의 아드리안 디터로 이들은 회회와 설치 미술을 통해 나주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표현했다. 국내 작가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이종배와 회화 작가 박향미가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색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목요일 19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구립합창단의 제32회 정기연주회는 가을과 어울리는 한국가곡과 세계 유명한 합창 명곡 및 가요 등의 합창을 연주한다. 특히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악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통해 서구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기며, 잠시나마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가을에 맞는 예술성 있는 곡들과 대중성을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플릇과 라틴댄스의 등 다양한 연주로 구성했으며, 한국 최고의 재즈밴드인 ‘코즈’와 함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즐거운 합창곡을 연주한다. 서구립 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해간 준비한 기량을 맘껏 내어놓음과 동시에, 함께한 서구민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모든석 무료로 진행되고 티켓은 엔티켓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예매로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서구립소년소년합창단은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요드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는 구포시장 입구에서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상부 전시실에 미디어아트 전시 시설을 조성하고 매일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미디어아트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황금빛 노을과 발밑까지 밀려오는 파도, 푸른 바닷속 흰수염고래,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 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빛과 소리, 움직임 등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탄생한 생동감 있는 작품들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부산 북구의 자랑인 북구 노을 9경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하는 등 북구만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금빛노을브릿지는 우리 구의 대표적인 노을 핫플레이스로 화명생태공원과 감동나루길 리버워크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지역 관광명소”라며, “이번에 새로 조성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