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대구문예회관 1층 중정홀에서 11월 ‘미술관 라이브’를 선보인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공연에는 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이 함께한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무대는 대구시립극단 낭독극 ‘봄봄’, ‘B사감과 러브레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화선무’와 ‘태평무’가 채운다. 공연은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또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예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전시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 7월,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회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주말에 시간을 내시어 많은 시민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일, 대공연장에서 공감․동행 4교시 콘서트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와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청 모두가 하나 되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이번 기획 공연을 통해 준비했다. 무대는 대형 LED 전광판을 이용하여, 다양한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하고,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 군무로 공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은 4교시의 수업형태로 꾸몄으며, 수업 시작 종이 울리며 네 명의 선생님인 ▲알리 ▲정동하 ▲소찬휘 ▲권인하의 무대순으로 다양하고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공연 관람은 공연세상 홈체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충북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일(오후 2시, 6시) 소극장에서 모노드라마 '점쟁이 곽씨'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쟁이 곽씨'는 배우 변종수가 제주 고유의 문화적 개성과 전통을 배경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장례와 점술 문화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제주가 지닌 풍부한 신화와 전설 속에서 점술 문화는 중요한 문화적 정체성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제주만의 매력적인 문화 요소를 활용해, 점쟁이 곽씨는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과의 공감을 추구한다. 이야기는 점쟁이 곽씨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던 중, 단체 손님, 장동건이라는 남성, 그리고 한 여성의 예약 명단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예약자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각자의 사연이 서서히 드러나고, 곽씨와의 만남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전석 5천원(중학생 이상 관람가),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CGV는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편의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배급: 해피송)를 오는 17일(목)부터 단독으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식주의자'는 2010년 개봉한 영화로 한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를 선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과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흉터'는 2011년 작품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수록된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다. 엄격하게 자라면서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로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의 외롭고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45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는 '채식주의자' 1만원, '흉터' 6천원이다. 예매는 10월 14일(월)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번 상영을 준비했다'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문학을 기반으로 한 2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즐기는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CGV]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이하 예작회)의 기획연주회 '음악,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작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 음악가 지원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빈번히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총 20명의 연주자는 선후배 혹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연은 '선배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와 견고한 음악가의 길을 후배 연주자들이 배우면서 쫓아가는 마음과, 현역에서 활동하는 후배의 연주에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회상 및 사색의 마음을 한 무대에 모아 함께하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이 공연은 그래서 '교감'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다. 나이,소속,성별,세대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그리고 때론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작회는 2007년 '한겨레 작곡가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17년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가곡(예술가곡, 애창가곡), 합창곡의 방향 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곡의 어법 추구 및 작품발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곡 실내악곡의 창작 연주 보급, 신인작곡가의 발굴 및 작품연주, 회원 상호 간의 인간적, 학문적, 예술적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작업을 묵묵히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에 발표되는 총 10곡의 작품은 그동안 예작회와 작업해 온 시인, 작곡가, 연주자가 하나가 돼 창작음악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예작회는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하나의 드라마고 하나의 다큐멘터리라며, 넓은 세상에서 그리고 한없이 많은 인간관계에서 조금은 지칠 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교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