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과 문화융합을 주제로 「2024 산업입지 컨퍼런스 및 산업단지 성과보고회」가 12월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엘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정부‧유관기관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산업클러스터학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산업입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산업입지 컨퍼런스, 2부 산업단지 성과보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산업입지 컨퍼런스에서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신일기 교수와 서울대학교 주영섭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신 교수는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문화 공간으로”를 주제로 산업단지를 지역문화와 생활이 스며들어 있는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산업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 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산업단지 DX/AX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디지털전환의 3대 핵심요소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연결성이며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제조업과 서비스의 융합, 수요-공급 연결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11월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52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차를 맞은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시도 대표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하여 자유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총 17개 언어)로 발표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또는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외대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엘지(LG)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초등부 대상 진누라 학생(월곡초)은 여수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한국어와 우즈베크어로 발표했고, 중등부 대상 김나연 학생(대원외고)은 음식에 계절과 색을 담는 한국과 몽골의 음식문화를 지키고 세계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꿈을 한국어와 몽골어로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 발표내용 일부] ◦(초등부 대상, 즐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교육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 주요 정책 및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2030 자문단은 지난 2년간 교육부 주요 행사, 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에 참석하여 교육·청년 정책에 대한 점검(모니터링) 및 정책 제언, 청년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2기 2030 자문단에는 교육 분야 주요 정책 및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의 자문단을 선발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이내이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과 자문활동에 대한 소정의 수당과 경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및 청년디비(DB) 누리집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디비(DB)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4년 12월 10일 19:00(KST) 국제성인역량조사(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PIAAC)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성인(16~65세)의 언어능력, 수리력, 적응적 문제해결력에 대한 핵심 정보처리스킬(skills) 수준을 국가 간 비교하고, 일상 및 직장생활에서의 역량 활용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이며, 10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2주기 조사에는 1주기 조사(2013년 발표, 분석대상 23개국)에 이어 미국, 일본, 독일 등 31개국 성인 약 16만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총 6,198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16~65세 성인의 언어능력 평균 점수는 249점, 수리력은 253점, 적응적 문제해결력은 238점으로 세 영역 모두 OECD 평균보다 낮았다. * (OECD 평균) ▲ 언어능력 260점, ▲ 수리력 263점, ▲적응적 문제해결력 251점 1주기 대비 2주기에는 언어능력 평균점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2월 12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한다.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2020.9.~2027.8.)은 전 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및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2020년에 선정되어 사업 수행 중인 201개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 창출 독려 및 경쟁을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우수한 신규 교육연구단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간평가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전체 교육연구단에 대한 1단계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3.3%(67개) 교육연구단을 탈락시키고(134개 교육연구단 통과), 이후 성과평가에서 탈락했으나 재진입을 신청한 교육연구단 및 신규 신청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2단계재선정평가를 통해 71개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한다.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총 205개 교육연구단에 대한 지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1단계성과평가는 20개 분야(신산업 17개, 산업·사회문제해결 3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및 ‘2024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개혁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미래교실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늘봄학교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교실과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박람회의 첫 순서로 열리는 개막식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막 공연, 교육혁신을 약속하는 서약식, 학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늘봄학교 우수사례’(35명), ‘교육기부 대상’(26명),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98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의 자리도 마련된다. [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는 ‘미래를 그리다, 교육을 새롭게 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12월 13일,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총 313개교 명단(지원 가능 303개교, 지원 제한 10개교)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지난해 3월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과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2025학년도부터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재정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하도록 했다. 기관평가인증 결과가 ‘(조건부)인증 또는 한시적 인증적용 유예’이고 재정진단 결과가 ‘재정건전 또는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 통과’인 경우에만 2025학년도 1년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평가인증 결과 ‘인증’을 받더라도 재정진단결과가 ‘경영위기’인 경우에는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재학생 정원의 100%가 종교지도자 양성이 목적인 대학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제한에서 예외가 인정된다. 교육부는 지난 9월 대입 수시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평구는 오는 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사랑나눔예술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번째 열리는 ‘사랑나눔예술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부평구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앞서 3일 열린 개막행사를 포함해,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전시와 무용·국악·음악 등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작품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 종료 후에 구매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예술제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따뜻한 문화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작품을 관람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사랑나눔예술제 행사를 통해 판매한 전시작품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아홉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첼로 연주 단체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의 '첼리스트 12인이 함께하는 첼로의 향연' 공연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로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지난 2015년 창단 이후 해운대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경남문화예술회관, 밀양문화재단 등에서 초청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연주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첼로의 따뜻하고 중후한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갈래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무소로그스키의 ‘민둥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과학기술정통부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을 비롯한 홀로그램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이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재)전북테크노파크 부설), 기업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익산시와 함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609억원을 투입해 홀로그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술개발과 실증 성과, 기업의 매출액 상승은 물론 전북 홀로그램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전북 홀로그램 기업들은 Korea Metaverse Festival 2024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