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무대로 장식된다. 피아니스트 이진상과는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 BWV1052’를 연주하며 바로크 시대 음악의 진면목을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선보인다. 올해 4월 30일,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재창단 공연을 가졌던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의 협연 무대로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 BWV1052’를 올리며, 지역 작곡가인 지성민의 초연곡인 ‘파도의 뒷면’까지 준비된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김남훈을 필두로 대구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과 이은정,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이윤하 등 15명의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2020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오프닝 콘서트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시리즈 11‘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을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인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차이콥스키‘교향곡 제6번 나단조’를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이 작품이 세상에 나왔을 당시에는 연주하기 난해한 까다로운 테크닉 때문에 연주자들에게 혹평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반드시 연주할 수 있어야 하는 곡으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정교한 테크닉과 화려한 색채가 묻어나는 작품으로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한수진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한수진은 15세에 세계적인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2등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 '미음본색(美音本色)'이 22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깊이와 청소년들의 열정을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첫 무대는 조원행 작곡가의 작품 '청청'으로 시작했다.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과 푸른 자연의 소리를 풍성한 관현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에너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각리중학교 교사 권민영과 학생들이 특별출연하여 사제지간의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 '헌화가'는 전통과 교육의 아름다운 교감을 표현하여 깊은 울림을 남겼다. 아울러, ▲전통적 가야금 선율과 함께한 25현 가야금 협연곡 '뱃노래'(충북예고2 김나희) ▲오케스트라 곡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쇼스타코비치 왈츠(Shostakovich Waltz) No.2'(원평중2 차은결) ▲부채춤, 12발 상모놀이 등이 어우러진 '팔도민요 연희 한마당' ▲관현악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0회 정기연주회 '격동의 사반세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유종과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협연으로 마련되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두 예술가가 약 사반세기(25년) 전 상임지휘자와 특별출연으로 각각 인연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중 '7개의 베일의 춤'으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지휘자 유종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성한 판(버전)으로,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신재민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화려한 기교와 강렬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휴식 이후에는 근대 프랑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느게어(Honegger)의 퍼씨픽 231과 여름의 전원을 만날 수 있다. '퍼씨픽 231'은 철도와 관련된 테마로 2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full)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친구로 출연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마법 같은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올해로 내한 공연 25주년을 맞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JTBC 슈퍼밴드 우승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 다양한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오직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들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도 준비돼 케이크보다 달콤한 감미로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11월 18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19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창작뮤지컬 ‘하트, 라이크(Heart, Like)’공연을 오는 16일 남부청사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창작뮤지컬 ‘하트, 라이크(Heart, Like)’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 인물 ‘아리스’를 통해 관심과 인기를 얻지만, 거짓과 오해로 주변 인물들이 피해를 겪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윤리적 책임의식과 공공성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예매는 뜨거운 관심 속에 하루 만에 900석이 전석 매진됐다. 16일 공연 당일 공연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100석 정도의 좌석을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이 기획부터 창작까지 자발적 참여로 만들었다. 디지털 시민으로 참여, 소통, 안전, 창작, 윤리,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억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재단은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장르별로 총 4건에 선정되어 용인 시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순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업 선정작 4건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홍련’,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연극 ‘장녀들’, 독일 가곡과 연극을 융복합한 새로운 장르인 리트플레이로 선보이는 브람스 낭만 가곡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대한민국 마당놀이 여왕이 각색하고 출연하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이며 오는 2025년에 순차적으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에서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에는 외부 재원 14억 원을 확보하여 2022년 대비 2.3배 이상 증액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달홀문화센터에서 ‘2024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 전시와 체험을 관계자 및 군민과 함께 공유하여 소통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성과공유주간에는 2024년 고성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봄, 예술로 위크닉(필로 그린 풍경/디스니랜드) △예술로 바캉스(스스로 캠프/휴식캠프)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그 시절, 거진에는/세비촌 이야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놀이프로젝트 : 집 나간 놀이를 찾습니다 등 프로그램의 과정 및 결과물 전시 및 상영, 체험 공간이 달홀문화센터 곳곳에서 운영된다. 오프닝 행사는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가족, 강사들이 모여 지난 과정을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결과물과 문화예술교육 체험 공간은 전시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달홀영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결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대중음악 주제 답사 프로그램 '원도심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지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제형 답사 프로그램 '부산 산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원도심 음악 산책'은 '부산 산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성지곡수원지 일원으로 생태 탐방에 나섰다면, 하반기에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탐방한다. '원도심 음악 산책'은 피란수도 시기 대중가요의 주요 배경이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장 탐방과 전시, 공연 관람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답사 경로(코스)는 영도대교(현인 노래비), 40계단(경상도 아가씨 노래비), 광복동 음악감상실,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이다. 영도대교에서는 영도 태생인 가수 현인은 물론 영도다리와 관련한 대중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 중앙도서관은 김은기 작가의 ‘매일매일 좋은날’을 오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본관 1층 美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앙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해 마련한 특별 기획전시로 김은기 작가의 대표작인 스노우맨, 행복한 정원 등 한겨울 연말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따뜻함이 가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2월 21일에는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김은기 작가의 스노우맨 그리기 체험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특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2월 3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온 가족이 연말을 맞아 편하게 관람하고 즐기며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