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용인특례시에 터를 잡으며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우리예술단이 오는 4월 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용인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한우리예술단 정기공연은 용인민예총이 주최 ·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우리 고유의 음악과 몸짓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 공연으로 꾸며진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농악, 민요, 가야금, 검무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무대는 '할미성 농악보존회(회장 이두성)'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다. 이들은 꽹과리, 장구, 북, 징, 태평소 등의 악기를 활용해 역동적인 농악 판굿을 선보인다. 이어 '용인 아리랑 보존회(회장 왕안숙)'가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 등 흥겨운 경기민요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검무가 '희예 남지연'은 날렵하고 아름다운 검무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 펼쳐낼 계획이며, '앙상블 더 가야금(대표 김태은)'은 대중에게 친숙한 고향의 봄, 꽃타령, 까투리타령 등을 가야금 병창으로 들려주며 국악의 매력을 전한다.
행사의 주인공인 '한우리예술단'은 화려한 가락이 돋보이는 설장구로 타악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한우리예술단과 함께 용인아리랑보존회가 무대에 올라 배치기와 사설난봉가 등 경기민요 합동 공연을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한우리예술단 이정호 단장은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한우리예술단 정기공연은 지역 사회에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승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만물이 소생하는 4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오셔서 우리 가락의 진정한 신명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년 제32회 한우리예술단 정기공연은 총연출에 이정호(한우리예술단 단장), 예술감독에 이두성(할미성농악보존회 회장), 조연출에 김수아(용인민예총 사무차장), 송유진(용인민예총 노래위원장), 무대감독에 박병건(용인민예총 연극위원장), 음악감독 김태은(용인민예총 전통기악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음향에 이희찬(바다음향), 사진 이성희(이성희 사진실)가 참여한다.
오는 4월 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용인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한우리예술단 정기공연'은 용인시민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는 용인민예총(www.yongin-art.com)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