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낙동아트센터가 오페라 〈아이다〉를 초청공연이 아닌 자체 제작 공연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아이다〉는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 주역 성악가의 역량, 연출과 무대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완성되는 대작으로, 일반적으로는 이미 검증된 유명 오페라단을 초청하는 방식이 선택되는 작품이다. 그러나 낙동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연출자, 성악가, 합창단, 오케스트라까지 모두 지역 예술인과 함께 구성하는 제작 방식으로 선택했다. 낙동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이다〉는 단순히 출연진을 섭외해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 아니라, 작품 선정 단계부터 연출 방향, 음악 해석, 무대 구성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의 기획회의와 긴 준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공연”이라며 “성악가,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개별 연습을 넘어 여러 차례의 합동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춰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작 오페라는 ‘지역 예술인 참여’라는 이유로 완성도를 타협한 공연이 아니라, 제작의 책임을 온전히 감수하겠다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청공연이 단체의 완성도를 전제로 한다면, 제작공연은 결과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공연장에 귀속되기 때
[대한민국예술신문] 광주광역시립오페라단이 올해 첫 공연으로 대구시민들을 찾아 ‘달빛동맹의 감동’을 전한다. 광주광역시 예술의전당 시립오페라단은 오는 30∼31일 이틀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공연’으로 오페라 ‘라 보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 공연은 광주와 대구가 협력과 상생을 목표로 결성한 달빛동맹의 의미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오페라 ‘라 보엠’은 파리의 겨울을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뜨거운 청춘과 사랑을 그린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립오페라단은 세련되고 화려한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로 파리의 거리와 다락방을 생생하게 구현, 젊은 예술가들의 자유롭고 불안한 삶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지난달 열린 광주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총감독을 맡은 최철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단순한 예술 교류를 넘어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이 맺은 소중한 문화적 결실”이라고 밝혔다. 윤영문 예술의전당장은 “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의 찬란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라 보엠 공연이 광주
[대한민국예술신문] 삼척시는 지역 출신 클래식 음악가들을 초청,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삼척 출신 클래식 음악가 연주회'를 오는 2월 1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출연진은 삼척 출신 피아니스트 심관섭·김동희·서은유를 비롯해 비올라 이승구, 바이올린 백운현·최슬기·은송연, 클라리넷 김동민·최승호, 첼로 이지언, 콘트라베이스 임채진 등 다수의 연주자와 삼척시립합창단 성악가 박창석·강동림·이솔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리스트 '단테 소나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쇼팽 '왈츠 Op.64 No.2',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생상스 '서곡과 론도 카프리치오소',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클래식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 출신 음악가들의 뛰어난 연주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예술신문] 아트센터인천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공동기획으로 평일 오전 11시에 즐기는 클래식 시리즈 〈조조早朝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3월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 평일 낮에 만나는 최상의 오케스트라 공연 아트센터인천은 평일 낮 시간대를 활용한 마티네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동안의 마티네 콘서트가 소규모 앙상블 중심의 공연들을 선보여 왔다면〈조조早朝 클래식〉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규모를 확장한 시리즈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아우른다. 아트센터인천과 인천시향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되는 '조조早朝 클래식'은 공연장의 기획력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완성도가 결합된 무대로 선보인다. 인천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수열의 해설과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 그리고 인천시향의 정교한 연주가 어우러져 평일 낮에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 오케스트라 속 숨은 악기들, 협연으로 만나다 특별히 이번 시리즈는 비올라, 트럼펫, 더블베이스, 바순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기 어려웠던 악기들을 중심으로 기
[대한민국예술신문]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의 '2026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 후 12만 명이 다녀간 부산콘서트홀은 올해(2026년)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이 7월 3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페스티벌 기간 내 상주하며, ▲말러 교향곡 5번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클래식 레퍼토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마에스트로의 방(가제)’ 프로그램을 통해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역의 음악 전공 학생들과 함께 공개 리허설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월드 스타 시리즈(WORLD STAR SERIES)'는 파가니니와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유럽 전통을 잇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3.14.)를 시작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온 첼리스트 양성원의 트리오 오원 리사이틀(4.10.)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5.9.)과 지난
[대한민국예술신문] 천안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4~ 11월에 개최되는 K-POP 콘서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개 기관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는 부산, 인천 등과 함께 최종 4개 지원 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한류 메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가 제안한 ‘K-뮤직 스페셜 라이브 with 2026 천안 K-컬처박람회’는 박람회 기간 중 9월 2일과 4일, 5일 세 차례에 걸쳐 독립기념관 주무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개막 콘서트’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K-드라마의 감동을 재현하는 ‘K-OST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국비를 활용해 출연진 라인업을 강화하고, 해외 팬덤과 국내외 관광객을 목표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4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
[대한민국예술신문]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신년 음악회 ‘뮤지컬 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함양문화예술회관 15주년 기념으로 기획됐으며, 뮤지컬계의 영원한 원조 디바 최정원,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전수경, 수식어가 필요 없는 뮤지컬 대표 디바 홍지민 등이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뮤지컬 앙상블 더뮤즈,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열정 가득한 뮤지컬 콘서트로 최정원의 뮤지컬 시카고 중 ‘All that Jazz’, 홍지민의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인 드림걸즈 중 ‘One night only’ 전수경의 맘마미아 중 ‘Money Money Money’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공연을 풀어 나갈 것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으로 최고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3월 12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3월 13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다. 8세
[대한민국예술신문] 일상에 휴식을 더하고, 음악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의 2026년 첫 기획 공연에 주목해 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치유 클래식 콘서트 '비발디 사계: 四季'’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음악에 집중하며 감성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비발디의 《사계(Four Seasons)》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봄은 플루트, 여름은 비올라, 가을은 첼로, 겨울은 바이올린으로 계절의 정서를 표현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계절의 분위기와 자연의 장면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협주곡으로, 계절의 생동감과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계절을 대표하는 악기를 중심으로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하는 《사계》를 다양한 악기로 재해석한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봄 협주곡은 플루트 김혜인이 경쾌한 봄의 기운을 표현하고, 여름 협주곡은 비올라 조우태가 열정적인 여름의 에너지를
[대한민국예술신문] (재)양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캠프 in 양구’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캠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캠프 in 양구’는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체류형 문화예술 마케팅 사업으로, 악기 전공자 및 예비 전공 학생들이 양구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할 경우 참여 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사업명을 ‘문화예술캠프 in 양구’로 변경하면서 캠프 대상을 오케스트라, 합창, 국악, 무용, 시각예술까지 확대하고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적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과천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 손형원이 함께 참여하면서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40여 명의 유망 연주자들이 참여해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캠프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세계 정상급 호른 솔리스트이자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인 자치 젬플레니(Szabolcs Zempleni)가 특별 출연하는 호른 콘서트가 열린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차세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
[대한민국예술신문] 과천시립예술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오콘서트’가 오는 12일, 시민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정오콘서트는 과천시립예술단이 연중 운영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대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도 시민회관 로비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꾸며진다. ‘첫사랑’,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A whole new world’, ‘Once Upon a Dream’ 등 영화 음악 등으로 알려진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며, 성악가들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오콘서트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이 아닌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다. 과천시는 정오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을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가깝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