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4월 9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CP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극장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 업무협약은 ‘2025~2026년 한·중·일 상호 문화교류의 해’ 및 ‘2027년 한중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졌으며, 양 극장은 △오페라 공동 제작 및 배급, △자체 제작 작품 교류, △예술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복합체로, ‘거대한 달걀(Giant Egg)’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프랑스 건축가 폴 앙드레(Paul Andreu)가 설계해 2007년에 개관했으며, 베이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NCPA는 오페라 홀(2,207석), 음악 홀(1,859석), 연극 홀(1,036석) 등 주요 공연장을 포함하며, 현대적 기술과 전통적 미학을 결합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예술 전시 및 교육 공간을 통해 국제적 문화교류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공연예술협회(WAPA)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이 오는 4월 15일 프랑스 마르망드시 영화관(Cinéma Le Plaza)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는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랑스 마르망드시 4월 문화행사(Brigades Lyriqu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오페라와 아시아”를 주제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르망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마르망드시는 “이번 행사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알려줄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해외 첫 상영회가 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상을 무료로 제공했고, 마르망드시 역시 많은 프랑스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회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이 상영되는 영화관에서는 4‧3홍보부스도 운영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는 4월 2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각색된 작품이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서사에 놀부, 몽룡, 방자와 같은 전래동화 속 캐릭터를 더하여 선한 행동의 가치와 나쁜 행동의 대가라는 교훈을 전하고자 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화려한 색감, 홀로그램 효과, 마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영상디자인 등의 시각적 요소를 활용했다. 또한, 음악적인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오페라의 작곡가는 전통적인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친근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작곡하여 어린이들이 익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토요일,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 시민들이 문화로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무료 음악회 ‘시민동행콘서트’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4월 5일, 7월 5일, 9월 13일, 11월 8일)개최한다. 작년 처음 선보인 ‘시민동행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시민동행콘서트’는 ‘감성을 깨우다’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된다. 현악기, 관악기부터 성악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콘서트는 음악기획 해설가 이정민 예술감독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 공연인 4월 5일에는 ‘사랑합니다’라는 소주제로 피아노 트리오와 색소폰 연주로 다양한 장르의 사랑 노래를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꿈을 꾸다’를 주제로 국내·외 오페라 주역 성악가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선율을 들려주고 9월 13일에는 ‘즐거움 Fun Fun Fun’을 주제로 오페라틱 연극과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진 ‘커피 칸타타’를 선보인다. 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5년 5~6월 기획공연 티켓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부터 렉처콘서트, 로비 음악회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시민에게 풍성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5~6월 기획공연으로는 △어린이날 특집, △로비음악회 인터미션 #감사 , #초여름, △클래식 ON : 김호정의 Cello Night, △컴포저 하이라이트 : 슈만의 조각,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이 마련돼 있다. ▲ 키즈콘서트'음악이랑 미술이랑!'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이 함께 키즈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과 미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고 함께 연주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본부 간의 협업 사업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 로비 음악회 '인터미션 #감사'' #초여름' ‘인터미션’ 시리즈는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시리즈 공연으로 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방배뒷벌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에 약 1,000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뮤직 원더랜드(Music Wonderland)’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음악과 클래식부터 뮤지컬,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마치 음악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에는 뮤지컬배우 정선아·고훈정의 아름다운 무대와 서초구 1호 홍보대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졌다. 특히,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OST를 바탕으로 대니구와 무용팀 ‘헌정연서’가 합동 무대를 펼치며 드라마 속 감동을 생생하게 되살려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구는 13일에도 ▲뮤직랜드(음악회) ▲조이랜드(체험존) ▲푸드랜드(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봄밤의 시네마 피크닉’은 19일 오후 4시로 변경해 개최된다. 최첨단 영상·음향 시설을 안고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샌드 아트와 함께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 ‘페르 귄트(PEER GYNT)’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극의 흐름을 생생한 해설(내레이션)로 전달한다. 또한 울산 엠비시(MBC) 김수진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하고, 임주은 샌드 아티스트가 페르 귄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노르웨이 대문호 헨리크 입센의 장편 희곡 ‘페르 귄트’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드바르 그리그가 작곡한 ‘페르 귄트 모음곡’, ‘트롤드하우젠의 결혼식날’ 등을 연주한다. 헨리크 입센의 ‘페르 귄트’는 허풍과 거짓으로 현실을 외면한 채 공상에 빠져 세계 각지를 떠돌면서 일생을 보내는 페르와 그를 기다리는 솔베이지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 회한과 구원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첫 순서는 노르웨이의 자연과 정서, 전통을 관현악적으로 섬세하게 구현한 ‘서정적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해 프랑스는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였다. 파리 올림픽, 그리고 노트르담 재개관식으로 인해 세계의 눈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5월, (재)부천아트센터에서 파리 올림픽과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뛰어난 연주로 감명을 안겨 주었던 아티스트를 모두 랑데부(rendez-vous: 만남)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고 있는 핑크퐁 삼촌‘대니 구’가 핑크퐁 클래식 나라 투어를 부천아트센터에서 마무리한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주인공!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알렉상드르 캉토로프와 29년만에 내한 프라임 클래식 Ⅱ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5/2)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중략)…예상치 못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가들이다” 폭우를 뚫고 라벨의 '물의 유희'를 거침없이 쏟아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이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의 만남에 대해 이와 같은 설렘을 전했다. ‘마법 같은 순간’을 우리에게 선사할 이번 공연의 주역들은 그야말로 ‘국보급’ 그 자체이다. ‘르 나시오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과 초여름 6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과 연극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에는 어린이 공연 '키즈클래식1'이 무대에 오른다. '키즈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요정과 작곡가 선생님이 함께 등장해 세계적인 작곡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곡들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클래식1'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까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를 조명한다.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생상스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악기 연주,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키즈클래식2'로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6월에는 연극 '꽃, 별이지나'가 관객들에게 잔잔한 떨림과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역사적 체험과 정서 함양을 위해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 내 특수학교·일반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특수·일반 학교 학생이 역사적 체험교육과 함께 문화예술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역사적 인물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업적을 중심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준비했다.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특수·일반 학교 학생, 인솔 교사 등 420여 명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역사적 가치와 교훈을 함께 나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해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경기교육가족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