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와 부산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백양문화예술회관 부산 일러스트 청년 작가전 '크리스마스 아트展 : 눈 내리는 겨울 밤의 선물'’ 전시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부산진구 부암동에 위치한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일러스트 작가 조석화(쿠나), 권시은(달봉) 작가가 참여하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특별 제작된 8개의 신작을 최초로 공개한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담아 지역적 특색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함께라면 할 수 있어! 일러스트 체험 드로잉'은 전시 기간 내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진행되며 작가의 작품들과 2025년 신년 일러스트 키트를 직접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전시공간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은 마치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의 방에 들어온 듯한 마법 같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특별 제작된 스티커 굿즈도 받을 수 있다.
부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진구 구민들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예술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