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석 초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
◆ 가족·직장인·동문·시니어 등 시민 연주자가 참여해 만드는 다채로운 앙상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시민이 만드는 열린 음악 무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지역예술문화진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기 공연 ‘일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요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음악 단체들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4월, 6월, 8월, 11월, 12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일요음악회’는 지역 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역예술문화진흥프로그램의 또 다른 축으로, 생활 음악 단체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전석 초대 형식으로 운영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정기적인 공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

지역 생활음악 단체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일요음악회’는 전문 공연 중심의 무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의 생활 속 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데 의미를 둔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앙상블, 연주단체 등 다양한 생활 음악 그룹이 참여해 일상에서 쌓아온 음악적 열정을 관객과 나누는 무대다. 이를 통해 생활예술 활동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문화 활동의 지속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음악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공공 공연장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지는 생활음악
‘일요음악회’는 시민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생활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가족, 직장인, 동문, 시니어 등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공연이다. 전문 연주자가 아닌 시민 연주자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공연마다 각기 다른 사연과 진솔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6년 4월 첫 공연 〈가족 콘서트〉에서는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며 따뜻한 음악 이야기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 6월 〈“Double life” -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무대 위에서는 또 다른 모습의 연주자로 변신해 음악적 열정을 들려준다. 8월 〈그 여름, 우리의 목소리〉는 같은 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했던 이들이 각자의 길을 걷다 노래로 다시 만나 꾸미는 무대다.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시 모인 목소리가 여름의 감성과 어우러져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11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시니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오랜 시간 쌓아온 삶의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2월 〈우리의 노래, 꿈으로 새긴 희망의 발자국〉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중창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가능성을 전하는 공연으로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 연 명 : 2026 수성아트피아 일요음악회
▷ 일 시 : 2026. 4. ~ 12월(총 5회)
▷ 장 소 :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 티켓가격 : 전석 무료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공연문의 :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저자 최영민이 바라보는 수성아트피아 일요음악회는?
완성된 예술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의 공연장이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무대가 된다. 가족, 직장인, 동문, 시니어 – 이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시간을 발화한다. 음악은 이 무대를 통해 각자의 존재를 드러내는 방식이 되고,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가진 개인들이 하나의 하모니로 결합되는 공동체로 만들어질 것이다.
가족은 음악을 통해 관계를 재확인하고
직장인은 ‘역할’ 너머의 자아를 회복하며
시니어는 삶의 시간을 의미로 전환할 수 있는 무대이다.
예술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공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의미로 공연장은 더 이상 선택받은 이들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시민이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는 플랫폼으로 재정의된다.
'예술은 존재를 드러내는 가장 순수한 방식이다.' <마르틴 하이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