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모든 감각으로 예술을 느끼고 있었는가?” 오는 9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공감각 환타지 드라마 빛과 소리의 정원 – 불멸의 예술가들』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2025 경기문화재단 장애예술활성화 선정작으로 장애예술가와 비장애예술가가 함께 꾸미는 원뮤직컴퍼니의 감동의 무대다. 작곡가 안현순의 작품을 중심으로, 원뮤직컴퍼니 대표 연출 /극본 조미원 , 해금 이태경, 타악기 이승백, 첼로 김민주, 피아니스트 김태희, 소프라노 신혜민, 테너 김현욱·김홍기·오경근, 바리톤 이진원, 베이스 송필화, 배우 안희정 등이 출연한다. 무대는 김승호, 영상디자인과 사진은 김형식, 조명은 H-Company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예술가들이 무대에서 하나의 예술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담아낸다. 청력을 잃고도 교향곡을 완성한 베토벤, 시력을 잃으며 빛을 그린 모네,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불꽃 같은 색채로 영혼을 그린 고흐, 색의 울림을 음악으로 표현한 칸딘스키, 불안과 절규를 강렬히 새긴 뭉크, 육체적 고통을 초월해 초상화를 완성한 프리다 칼로, 시청각의 한계를 넘어 소통과 희망의 길을 제시한 헬렌 켈러까지. 역사 속 불멸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음악과 영상, 연극적 요소와 함께 어우러진다. 공연은 장애인 관객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비장애인 관객에게는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용기’를 선물하고자 한다. PROGRAM 1. Intro (해금·타악기·피아노) 2. 내 마음의 바다 (Baritone·Cello·Piano) 3. 길 (Tenor) 4. 첼로 소나타 2악장 (Cello·Piano) 5. 아카시아 꽃 (Bass·Piano) 6. 낙화유수 (Soprano·Piano) 7. 섬의 연가 (해금·타악기·Piano) 8. 제주수선화 (Tenor·Baritone·Bass·Piano) 9. 그 섬에 고운 님 있었네 (Tenor·Piano) 10. 유채꽃 신부 (Tenor·Piano) 11. 사랑의 노래 (해금·타악기·Piano) 이번 공연은 ONEMUSIC Company가 주최하며, 경기도·경기문화재단(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석 초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 010-8325-3987 [대한민국예술신문 박요찬 기자]
베토벤 탄생 2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제3회 한국 피아노 앙상블 협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연주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무대는 피아노 반주의 본질적 가치와 앙상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자리이자, 피아노 반주 전공자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음악적 운동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의 중심에 선 **한국 피아노 앙상블 협회(Classic Ensemble M)**는 ‘협업의 미학’을 기치로 내세우며, 반주와 앙상블을 단순한 반주의 기능적 역할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 예술 언어로 확립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이화여대 반주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의 초청 연주는 이번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고유미를 비롯해 김가은, 문서정, 최수아, 고아라, 윤대현, 손혜빈, 김수연, 박지수 등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출연진 모두 국내 반주과 석사를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재원들이다. 게다가 이 단체는 “상주음악가”의 개념이 있다. 지금 상주음악가로 있는 소프라노 김현진은 “개인적으로는 베토벤의 음악은 때로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오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나름 익살스럽고 인간다운 베토벤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장엄하고 다소 딱딱한 베토벤이 아니라, 그 만의 발랄함과 유머를 품고 있는 또 다른 베토벤의 면모를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홍보이사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문서정은 “이번에는 베토벤 시리즈로 레파토리가 학구적이고 통일감 있어 다른때보다 신경써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관객과 연주자 모두에게 의미 있고 인상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획이사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최수아는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팀원들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비록 쉽지 않지만, 그 과정을 통해 진정한 연주의 기쁨을 느낍니다. 반주과 석사 졸업 후 뜻깊은 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려가며, 더 많은 연주자들이 무대의 기회를 얻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바람을 밝렸다. 연주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인간의 고뇌와 희망, 그리고 음악이 지닌 초월적 힘을 드러내는 곡들로 구성된다. 베토벤의 음악은 피아노와 성악, 기악이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며 교차할 때, 그 진정한 위대함을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바로 그 교차와 화합의 순간을 청중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연주는 반주과 필수 레파토리들을 지나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있는데, 포핸즈, 호른, 바이올린, 첼로, 트리오, 호른, 성악 등 베토벤의 음악으로만 구성이 되어있으며, 피아노가 중심이 되어 이끄는 재밌는 연주를 선보일것이다. 특히 <한국피아노앙상블협회>의 대표 고유미는 “지난 유럽 연주 여행 중, 빈의 중앙묘지에서 베토벤의 무덤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베토벤의 묘 앞에 서 있었을 때, 그의 삶과 음악이 인간에게 남긴 위대함이 제 마음 깊숙이 다가왔습니다. 고독과 고통 속에서도 음악으로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외쳤던 그의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숭고한 메시지를 한국 청중과 나누고 싶습니다.” 라며 진지하게 준비과정의 소회를 밝혔다. 협회의 미래: 정회원 모집과 상주 음악가 제도 한편 협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회원 모집에 나선다. 정회원에게는 협회 명의의 임명장 제공, 정기 연주회 우선 참여 기회, 워크숍 및 마스터클래스 참여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협회는 상주 음악가 제도를 도입해 협회의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뒷받침하고, 국내외 다양한 협업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예술신문 총괄예술감독도 맡고있는 고유미 대표는 “이번 연주회 뿐만 아니라 반주부문 콩쿨을 만들어서 연주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연주자가 되고싶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오는 9월 20일에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여는 콩쿨에서 입상자들은 입상자연주라는 것을 하게되는데, 장소가 무려 일본 후쿠오카 연주홀이다. 고 대표는 “직접 후쿠오카에 가서 대표님과 계약을 맺었고, 아주 멋지고 큰 홀을 빌렸다. 이 홀에서 한국인 연주자로써는 우리가 최초가 될 것이다. 특히 반주전공 연주자들을 많이 데리고 갈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 대표는 “협회는 이제 단순한 연주 단체를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네트워크와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음악인들이 함께하며, 반주와 앙상블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반클래식스튜디오, Fiore Ensemble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문의는 010-5531-8865로 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박요찬 기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7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이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다.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명 ‘Illuminated’는 한국어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지어진 제목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디자인의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런던, 파리, 뉴욕, LA에 지점을 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e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le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 작가로는 김민재, 이광호, 정다혜, 최병훈 등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과 해외 갤러리 참여 작가 등 총 71명이 참여한다. 전시 외에도 디자인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과 VIP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동시대 디자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브랜드, 컬렉터,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제 디자인 트렌드와 산업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프리즈서울(Frieze Seoul)’ 및 ‘키아프(Kiaf)’와 같은 기간에 열려, 서울이 9월 아시아 예술계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디자인 창의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더불어 동시대 디자인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또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서울 디자인 지형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디자인 마이애미 아시아 첫 전시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젠 로버츠(Jen Roberts) 디자인 마이애미 CEO는 “디자인 마이애미는 최고의 콜렉터블 디자인을 선보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서울은 이 분야의 발전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많은 유명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들의 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05년 첫 디자인 마이애미 페어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20년 만에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서울에서 국내외 디자인 커뮤니티의 만남과 교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시 기획을 맡은 조혜영 큐레이터는 “지금은 한국의 음악, 음식, 예술, 디자인, 공예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시기”라며, “이번 전시는 한국 디자인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디자이너들을 조명하는 동시에, 우리가 모두 ‘글로벌 시민’이라는 감각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전 세계 컬렉터, 전문가, 애호가들이 한국 디자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작가와 작품을 조명하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전시는 글로벌 디자인계에서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리”라며,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담론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대한민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단독 콘서트 'Legend of Ballad'를 개최한다. 1988년 데뷔곡 ‘홀로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너에게로 또다시’, ‘숙녀에게’, ‘희망 사항’, ‘너무 늦었잖아요’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변진섭은 80~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활약하며 ‘발라드의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직접 선곡한 대표 히트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 변진섭은 ‘사랑’, ‘인생’, ‘희망’을 노래하며, 오랜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정통 발라드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멘트, 생생한 라이브가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유료회원은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또는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 음악이 주는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변진섭 특유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가 가을의 끝자락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2025 대한민국예술신문 음악콩쿠르 Artium Musicae Awards 개최 ■ 참가 부문: [전공부문] - 피아노(솔로, 반주, 듀엣), 관현악, 성악, 작곡, 중창(10인 이하), 실내악 [비전공부문] - 전공 부문과 동일 ■ 접수 마감: 2025년 9월 17일 (수) 18:00까지 ■ 대회 장소: 서초 아트홀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349-5 비본데이즈빌딩 지하1층) ■ 참가 대상: 전공 - 유·초등·중·고등·대학(원)·일반부 비전공 - 전공부문과 동일 + 실버부문(만 65세 이하) ■ 참 가 곡: 자유곡 (전공생 경우 2곡 연주 가능) ※작곡: 당일 현장에서 곡 작업 (3시간) ※피아노 반주: 기악 반주 (소나타, 2개 악장), 성악 반주 (가곡 2곡, 언어 무관) ※피아노 듀엣: 1 Piano 4 Hands ■ 혜 택: 1. 참가자 전원 1) 심사 평가지 2) 기념품 3)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 (최영민 저) 도서 증정 4) 연주 영상 5) 신문사 주관 차기 콩쿠르 지원 시 20% 장학 혜택 6) 신문사 주관 국내외 마스터 클래스 지원 시 20% 장학 혜택 7) 신문사 주관 국내외 리사이틀 지원 시 20% 장학 혜택 2. 수상자 ※ 참가자 혜택 (기본) 1) 상패 2) 상장 3) 부상 4) 대한민국예술신문 인터뷰 기사 송출 (희망 시) 3. 우수 수상자 1) 해외 초청 연주회 (일본 후쿠오카 FFG Hall) (희망자에 한함) 2) 5명 이상의 수상자 배출 지도자 ■ 참가 신청: 홈페이지 www.keyepress.com 신청서 클릭 ■ 참가 회비: 1. 전공자 1) 유치 ~ 초등 4학년까지: 12만원 2) 초등 5학년 ~ 일반부: 15만원(2곡 20만원) 3) 반주부문 - 두 악장 (또는 언어가 다른 두 곡): 15만원 2. 비전공자 1) 유치 ~ 초등 4학년까지: 10만원 2) 초등 5학년 ~ 일반부 & 실버부: 13만원(2곡 16만원) ※ 중창/합창은 별도 문의 요망 3. 회비 납부 계좌 기업은행 [에듀래더글로벌 조정인 122-164395-01-020] ※반드시 참가자 성함과 부문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수미 성악) ■ 작곡 콩쿨 세부요강 1. 부문 • 초등부 / 중등부 / 고등부 (당일 현장 시험) • 일반부 (대학부 및 아마추어부) (작품 제출) 2. 응모 자격 •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 일반부: 대학(학부) 전공자 및 비전공 아마추어 작곡가 누구나 3. 응모 및 심사 방식 (1) 초‧중‧고 부문 • 당일 현장에서 주어진 모티브로 3부분 형식 피아노 독주곡(16–32마디 내외) • 작곡 시간: 3시간 (2) 일반부(대학/아마추어) • 편성: 3인 이상 실내악곡 • 연주 시간: 5–10분 • 제출 형식: 악보(PDF), 파트보 별도 제출 eduladder@naver.com 4. 마감일 (일반부) • 2025. 9. 19 (금) 5:00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메일주소: eduladder@naver.com 5. 기타 • 입상으로 일본 연주시 항공료 지원 ■ 제출 서류: 학생증(재학증명서), 기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당일 지참) ■ 수상 발표: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www.keyepress.com에서 확인 ■ 시상 내역 : 구분 전공 시상 비전공 시상 유치부 (7세이하)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초등부 (학년별)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중등부 (학년별)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고등부 (학년별)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대학부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대학원&일반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 각 부문에서 1,2,3 등은 일본 입상자 연주회 참가 자격 부여 ※ 부문별로 대상이 없을 수도 있음 ※ 학년의 격차 또는 불이익이 없도록 심사 시 조정함 ■ 연주 순서: 2025년 9월 18일 (목) 이전 개별 문자 발송 ■ 유의 사항: 1. 모든 연주는 반복 없이 암보로 연주하며 성악과 관현악은 반주자 동반 원칙 (반주자 필요시 사무국으로 연락 -> 전속 반주자 가능) 2. 각 부문 별 전문음악가 심사 3. 심사위원이 충분히 평가되었다고 판단 시 연주 중단함 4.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우편으로 발송 5. 제출된 서류와 참가 회비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위 일정과 내용은 추최측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 될 수도 있음 ■ 문의처: 대한민국예술신문 음악콩쿠르 사무국 (휴대폰) 010-7905-2579 (휴대폰) 010-3974-0579 (이메일) eduladder@naver.com ■ 해외 수상자 연주회 : 1. 수상자의 해외(일본) 연주회 일정 : 2026년 2월 6일 금요일 2. 대상 : 수상자 및 지정자 00명 3. 장소 : 후쿠오카 FCH (Fukuoka Civic Hall) 4. 접수 : 콩쿨 결과 발표 후 선착순 모집 5. 세부사항 : 수상자에게 별도 공지 예정 6. 홀 사진 : 아래 참조 7. 홀 소개 후쿠오카 시민 홀(Fukuoka Civic Hall)은 후쿠오카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설로, 2025년 3월 개관했으며 기존의 후쿠오카 시민회관(Fukuoka Civic Hall)을 계승합니다.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 규모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콘서트부터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 활동의 발표, 국제회의 등 다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요 특징 개관: 2025년 3월 개관 위치: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남 (후쿠오카 공항 인접) 규모: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있음 용도: 콘서트, 뮤지컬, 발레, 연극, 강연회, 국제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에 활용됨 [대한민국예술신문]
국악계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제24회 평택지영희국악경연대회 성황리 폐막 국악 발전의 선구자, 지영희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제24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4팀, 총 312명의 국악인이 참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이는 해마다 높아지는 대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전통 예술을 향한 젊은 세대의 뜨거운 열정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한국소리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숨 막히는 경연으로 가득했다. 관악, 현악, 성악, 타악, 무용 등 5개 부문에서 신인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국악인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였다. 숙련된 기교와 깊은 감정 표현은 물론, 전통을 재해석하려는 신선한 시도들까지 이어지며 한국 전통 예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경연 내내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으로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해마다 높아지는 참가자들의 수준에 감탄하며, 대한민국 국악의 밝은 미래를 확신했다.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앞으로도 유능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주목받은 젊은 국악인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그들의 빛나는 재능과 열정이 한국 국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중등부 종합대상 관악부문 김비아, 고등부 종합대상 현악부문 이동원, 일반부 종합대상 무용부문 홍지선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였으며,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유능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주목받은 젊은 국악인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 특히 중등부 타악대상을 수상한 정지효군(동화중 3)은 소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저에게 첫 무대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예선부터 결승까지 올라가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결승 무대에서는 북채가 부러지는 돌발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공연을 마치며 최선을 다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경험은 앞으로 있을 입시와 다양한 무대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아현씨(정지효 어머니)는 자녀의 수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가 국악과 전통예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며,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우리 국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박요찬 기자]
[대한민국예술신문]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 3회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9월 공연의 주제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보헤미안의 정서)’로 이름 그대로 보헤미아의 정서를 잘 표현한 체코의 대표적인 두 음악가,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았으며 ‘B. Smetana(스메타나)’의 ‘Polka from the Bartered Bride Three Dances(팔려간 신부 중 폴카)’와 Symphonic Poem `Ma Vlast` (My Fatherland) No.2 Vltava(교향시 ‘나의 조국’ 제2번), ‘A. Dvořak(드보르작)’의 ‘Slavonic Dances No.2 Dumka(슬라브 무곡 제2번 둠카)’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 마지막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9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 800년 역사를 가진 소년합창단인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의 공연을 부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성 토마스 합창단이 10년 만에 내한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특히 비수도권 중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부산콘서트홀에서 오르간 연주와 함께 울려 퍼지는 합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창단은 클래식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토마스 칸토르(음악감독)로 생의 마지막까지 지휘했으며, 1212년에 설립된 후 800년 역사를 이어온 유럽 굴지의 소년합창단이다. 성 토마스 합창단 연주에 3명의 협연자로 ▲오르간 펠릭스 쇤헤어 ▲첼로 사샤 베어하우 ▲더블베이스의 틸만 슈미트가 출연한다. 또한, 이번 공연이 더 특별한 이유는 독일 라이프치히시 성 토마스 교회 부 칸토르(부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오르가니스트 펠릭스 쇤헤어가 부산콘서트홀에 설치된 독일 프라이브루거 오르겔바우사 파이프오르간의 솔로곡도 연주한다는 것이다. 공연은 유료로 ▲알(R) 석 7만 원 ▲에스(S) 석 5만 원 ▲에이(A) 석 3만 원이며, ▲부산 경남 소재 재학 중인 학생(중·고교
[대한민국예술신문] 클래식부산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오르간의 매력을 집약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르간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9월 9일 오전 11시에는 오르간 입문형 해설 콘서트인 '헬로(HELLO) 오르간'이 “이야기의 울림, 오르간의 선율”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연주와 해설을 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 전달자(스토리텔러) 김영하가 함께 무대에 올라,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신선한 형식으로 오르간 음악의 세계를 친절히 안내한다.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임 오르가니스트이자 세계적인 거장 올리비에 라트리(Olivier Latry)가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그는 23세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수석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된 이후,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인 해석, 탁월한 즉흥연주 능력으로 ‘21세기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연주회(리사이틀)에서는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샤를 마리 비도르(Cha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KBS가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티켓 오픈과 함께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10월 6일 KBS를 통해 방송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티켓 신청이 오픈되자 전국이 그야말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티켓 오픈 후 3분 만에 100% 예매율을 달성하며, 특별하고 스페셜한 공연의 퀼리티를 입증했다. 그러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벌써부터 불법적인 거래가 감지되면서 제작진이 ‘불법 거래 금지’를 공식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제작진은 “티켓 오픈과 함께 불법 거래가 포착됐는데 시청자분들은 불법적인 상황에 동조하지 마시고, 다양한 신청 방법으로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며 “제작진은 공연장 입장 시 2차 본인 확인을 통해 암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며, 적발 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경하고 철저하게 불법을 차단할 것을 밝혔다. 실제로, KBS는 이번 조용필 대규모 무료 공연에서 관객들의 안전과 공정한 관람 문화를 위해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도입해 암표 거래를 원천 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황금나침반'과 '200% 울프: 최강 푸들이 될 거야!' 제작진이 참여한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라덱 베란, 데이비드 리시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아름답지만 까칠한 공주 ‘캐롤리나’가 왕의 신분을 숨기고 정원사로 변신한 ‘벤자민’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가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고,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기대하게 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상반된 성격을 이겨내고 서로에게 이끌리는 ‘캐롤리나’ 공주와 ‘벤자민’ 왕의 모습을 담아냈다.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녔고 다정한 배려가 몸에 밴 ‘벤자민’ 왕은 ‘캐롤리나’ 공주를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건방지고 까칠한 ‘캐롤리나’ 공주는 사절단이 보낸 ‘벤자민’ 왕의 초상화를 보자마자 가볍게 무시한다. 이에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포기를 모르는 ‘벤자민’ 왕은 정원사로 신분을 숨긴 채 ‘캐롤리나’ 공주가 지내는 성에 입성한다. 그곳에서 ‘벤자민’은 감미로운 노래와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꽃으로 그녀에게 다가가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히어로 지망생 꼬마 ‘빌리’와 멸종 위기 자이언트 호랑이가 숲의 신비한 힘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는 좌충우돌 정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감독 : 베누드 네쿠이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슈퍼히어로를 꿈꾸는 소년 '빌리'가 멸종 위기의 호랑이와 함께 숲을 지키기 위한 정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호기심과 용기로 똘똘 뭉친 히어로 지망생 ‘빌리’와 자이언트 호랑이 '타이거 킹'의 강렬한 존재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은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소년 '빌리'가 사냥꾼에게 쫓기던 '타이거 킹'을 우연히 구해주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숲을 지키는 신비한 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다. 신비한 정글과 다채로운 동물 친구들, 그리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작품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의 특급 작전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글을 배경으로 호랑이 '타이거 킹'과 히어로 복장을 입은 소년 '빌리'가 바이크를 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반 고흐와 그의 그림이 주목받는데 결정적 역할 한 헬레네 크뢸러 밀러의 드라마틱한 과정을 그린 '반 고흐. 밀밭과 구름 낀 하늘'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조반니 피스칼리아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이 다큐멘터리는 반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했던 개인 컬렉터 헬레네 크뢸러 뮐러(1869-1939)의 유산을 통해 반 고흐를 새롭게 조명하는데 의의가 있다. 20세기 초, 크륄러 뮐러는 회화와 드로잉을 포함하여 거의 300점에 달하는 반 고흐의 작품을 구매한다. 이 이야기는 생전에 한 번도 서로 만난 적이 없었지만(헬레네 크뢸러-뮐러는 반 고흐가 1890년 사망했을 당시 21세였다)순수한 예술적, 종교적 차원에 대한 타협 없는 추구에서는 똑같이 한결같았던 두 사람의 영적인 유대감을 이야기한다. 불안과 고통을 가진 두 사람은 수많은 편지를 통해 교감했는데, 이 편지들은 문학 작품 같으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귀한 자료로 영화 속에 녹아 들어 뛰어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헬레네 크뢸러 뮐러는 당시 네덜란드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독일계 기업가의 딸이었고, 아버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국비 64,800천원을 지원받아 창작발레 '레미제라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무용,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전막 창작발레이다. 기존 작품들이 ‘혁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인간의 ‘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용서’와 ‘사랑’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스테파니와 발레트롯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해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시네마 로드'를 선보인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예술 단체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추진하는 차세대 연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연주자로 선별한 교육 단원들은 현장 중심의 공연 참여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 '시네마 로드'는 ‘영화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영화 속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클래식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구성은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며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송민규 지휘자가 맡는다.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주요 단체와의 협업을 비롯해 오페라 '탄호이저'와 '박쥐'의 부지휘, 2025 정부 신년음악회 지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음악적 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제주박물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으로 재즈 공연 프로그램 ‘재즈도(Jazz-Do)’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6월 28일)과 제주도립미술관(6월 29일) 두 곳에서 각각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문화예술 공간과 일상을 잇는 이색 무대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일상 속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26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깜짝 사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입도객에게 문화예술로 맞이하는 특별한 첫인상을 전하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재즈도’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프로그램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에 나빌레라–석주명 특별전'(7~10월), 도립미술관의 '마르크 샤갈전'(6~9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에서는 나비의 날개짓처럼 부드러운 재즈를, 미술관에서는 샤갈의 음악적 상상력을 재해석한 ‘샤갈의 바이올린’ 테마 무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