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 부문: [전공부문] - 피아노(솔로, 반주, 듀엣), 관현악, 성악, 작곡, 중창(10인 이하), 실내악 [비전공부문] - 전공 부문과 동일 ■ 접수 마감: 2025년 12월 17일 (수) 18:00까지 ■ 대회 장소: 서초아트센터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349-5 비본데이즈빌딩 지하1층) ■ 참가 대상: 전공 - 유·초등·중·고등·대학(원)·일반부 (학력인정 및 동일연령대의 학생) 비전공 - 전공부문과 동일 + 실버부문(만 58 - 65세 이하) ■ 참 가 곡: 자유곡 (전공생 경우 2곡 연주 가능) ※작곡: 이메일 접수 ※피아노 반주: 기악 반주 (소나타, 2개 악장), 성악 반주 (가곡 2곡, 언어 무관) ※피아노 듀엣: 1 Piano 4 Hands ■ 혜 택: 1. 참가자 전원 1) 심사 평가지 2) 기념품 3) 연주 영상 4) 신문사 주관 국내외 마스터 클래스 지원 시 20% 장학 혜택 5) 신문사 주관 국내외 리사이틀 지원 시 20% 장학 혜택 2. 수상자 ※ 참가자 혜택 (기본) 1) 상패 (대상/금상) 2) 상장 (모든 수상자) 3) 대한민국예술신문 인터뷰 기사 송출 (희망 시) 3. 우수 수상자 1) 해외 초청 연주회 (홀: 일본 후쿠오카 FCH) (희망자에 한함) 2) 5명 이상의 수상자 배출 지도자 ■ 참가 신청: 홈페이지 www.keyepress.com 아래 링크에서 참가 신청 콩쿠르 신청 링크 ■ 참가 회비: 1. 전공자 1) 유치 ~ 초등 4학년까지: 13만원 2) 초등 5학년 ~ 일반부: 15만원(2곡 20만원) 3) 반주부문 - 두 악장 (또는 언어가 다른 두 곡): 15만원 2. 비전공자 1) 유치 ~ 초등 4학년까지: 11만원 2) 초등 5학년 ~ 일반부 & 실버부: 13만원(2곡 16만원) ※ 중창/합창은 별도 문의 요망 3. 회비 납부 계좌 기업은행 [조정인 122-164395-01-020] ※반드시 참가자 성함과 부문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수미 성악) ■ 작곡 콩쿨 세부요강 1. 부문 • 초등부 / 중등부 / 고등부 (이메일 작품 제출) • 일반부 (대학부 및 아마추어부) (이메일 작품 제출) 2. 응모 자격 •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 일반부: 대학(학부) 전공자 및 비전공 아마추어 작곡가 누구나 3. 응모 및 심사 방식 (1) 초‧중‧고 부문 • 주어진 모티브로 3부분 형식 피아노 독주곡(16–32마디 내외) (2) 일반부(대학/아마추어) • 편성: 3인 이상 실내악곡 • 연주 시간: 5–10분 • 제출 형식: 악보(PDF), 파트보 별도 제출 eduladder@naver.com 4. 마감일 (일반부) • 2025. 12. 19 (금) 오후 5:00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메일주소: eduladder@naver.com 5. 기타 • 입상으로 일본 연주시 항공료 지원 ■ 제출 서류: 학생증(재학증명서), 기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당일 지참) ■ 수상 발표: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오후 5시 www.keyepress.com에서 확인 ■ 시상 내역 : 구분 전공 시상 비전공 시상 유치부 (7세이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초등부 (학년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중등부 (학년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고등부 (학년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학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학원&일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준장려상, 특별상 ※ 각 부문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은 일본 입상자 연주회 참가 자격 부여 ※ 전체 최우수 입상자 1인은 이태리 Lucca시 Sinfonia 음악학교 1:1 레슨 및 호텔비 지원 ※ 부문별로 대상이 없을 수도 있음 ※ 학년의 격차 또는 불이익이 없도록 심사 시 조정함 ■ 연주 순서: 2025년 12월 18일 (목) 이전 개별 문자 발송 ■ 유의 사항: 1. 모든 연주는 반복 없이 암보로 연주하며 성악과 관현악은 반주자 동반 원칙 (반주자 필요시 사무국으로 연락 -> 전속 반주자 가능) 2. 각 부문 별 전문음악가 심사 3. 심사위원이 충분히 평가되었다고 판단 시 연주 중단함 4.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우편으로 발송 5. 제출된 서류와 참가 회비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위 일정과 내용은 추최측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 될 수도 있음 ■ 문의처: 대한민국예술신문 음악콩쿠르 사무국 (휴대폰) 010-7905-2579 (휴대폰) 010-3974-0579 (이메일) eduladder@naver.com ■ 최우수 입상자 이태리 특별 수업 지원: 1. 기간 : 2026년 8월 17일 ~ 22일 (예정) 2. 대상 : 최우수 입상자 1인 3. 장소 : 이태리 Luccca시 Sinfonia 음악학교 4. 내용 : 1:1 개인레슨 지원, 호텔 3성급 조식포함 전액 지원 5. 공고 : 콩쿨 결과 발표 시 ■ 해외 수상자 연주회 : 1. 수상자의 해외(일본) 연주회 일정 : 2026년 8월 5일 수요일 (예정) 2. 대상 : 수상자 및 지정자 00명 3. 장소 : 후쿠오카 FCH (Fukuoka Civic Hall) 4. 접수 : 콩쿨 결과 발표 후 선착순 모집 5. 세부사항 : 수상자에게 별도 공지 예정 6. 홀 사진 : 아래 참조 7. 홀 소개 후쿠오카 시민 홀(Fukuoka Civic Hall)은 후쿠오카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설로, 2025년 3월 개관했으며 기존의 후쿠오카 시민회관(Fukuoka Civic Hall)을 계승합니다.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 규모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콘서트부터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 활동의 발표, 국제회의 등 다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요 특징 개관: 2025년 3월 개관 위치: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남 (후쿠오카 공항 인접) 규모: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있음 용도: 콘서트, 뮤지컬, 발레, 연극, 강연회, 국제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에 활용됨 [대한민국예술신문]
■ 25년 9월 20일 콩쿠르 입상자를 위한 해외 수상자 연주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신청서는 제일 아래 첨부문서에 있습니다! 1. 해외 연주회 일정 :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10시 (잠정) 2. 대상 : 수상자 중 희망자 및 지정자 00명 3. 장소 : 후쿠오카 FCH (Fukuoka Civic Hall) 4. 접수 : 아래 세부 사항 참조 ------------ < 세부 사항 > ------------ 1. 지원 규정 1) 대상 수상자 : 항공비, 연주홀비 전액 신문사에서 지원 2) 부문별 1위 수상자 : 연주홀비 100% 신문사에서 지원 (개인 부담 0%) 3) 부문별 2위 수상자 : 연주홀비 40% 신문사에서 지원 (개인 부담 60%) 4) 부문별 3위 수상자 : 연주홀비 30% 신문사에서 지원 (개인 부담 70%) 2. 연주홀비 책정 규정 1) Main Hall (1) 금액: 1인당 50만원 (2) 총연주 인원: 15명 내외 (잠정 예상) 2) Small Hall (1) 금액: 1인당 40만원 (2) 총연주 인원: 15명 내외 (잠정 예상) 3. Main Hall, Small Hall 배정 규정 : Main Hall과 Small Hall의 배정 규정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부문별 배정 %는 사무국에서 전체 지원율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등수가 높은 순서로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3) 동일 등수 경우 점수가 높은 경연자에게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 Main Hall은 전공자에게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5) Main Hall은 연장자에게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 연주홀 금액 부담 (예시) 1) 현악 2등, Main Hall일 경우 -> 50만원의 60%인 30만원 개인 부담 2) 현악 3등, Main Hall일 경우 -> 50만원의 70%인 35만원 개인 부담 3) 현악 2등, Small Hall일 경우 -> 40만원의 60%인 24만원 개인 부담 4) 현악 3등, Small Hall일 경우 -> 40만원의 70%인 28만원 개인 부담 5. 신청 방법 1)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eduladder@naver.com 으로 송부 2) 신청 기한 : 2025년 9월 28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3) 신청 시 이메일 작성법 (필독) (1) 제목은 ‘000이름 해외 연주 신청’으로 해주시고 (2) 첨부 문서는 한글 또는 pdf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선정 결과 통보 및 입금 안내 1) 보내주신 이메일로 해외 연주 대상 선정, 홀 배정 등에 관한 안내를 25년 9월 30일 오후 8시까지 해드립니다. 2) 최종 참가 동의 및 신청하시는 분들은 입금을 지정 계좌로 해주시면 됩니다. * 계좌정보: 기업은행 [조정인 에듀래더글로벌 122-164395-01-020] * 입금 시 참가 학생 이름으로 꼭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입금 후 7일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하니 신중히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연주 홀 사진 안내 1) 외부 전경 2) Main Hall 3) Small Hall 4) 내부 전경 8. 홀 소개 후쿠오카 시민 홀(Fukuoka Civic Hall)은 후쿠오카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설로, 2025년 3월 개관했으며 기존의 후쿠오카 시민회관(Fukuoka Civic Hall)을 계승합니다.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 규모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콘서트부터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 활동의 발표, 국제회의 등 다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요 특징 개관: 2025년 3월 개관 위치: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남 (후쿠오카 공항 인접) 규모: 약 2,000석 규모의 대홀과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150석의 소홀을 갖추고 있음 용도: 콘서트, 뮤지컬, 발레, 연극, 강연회, 국제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에 활용됨 [대한민국예술신문]
“우리는 정말, 모든 감각으로 예술을 느끼고 있었는가?” 오는 9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공감각 환타지 드라마 빛과 소리의 정원 – 불멸의 예술가들』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2025 경기문화재단 장애예술활성화 선정작으로 장애예술가와 비장애예술가가 함께 꾸미는 원뮤직컴퍼니의 감동의 무대다. 작곡가 안현순의 작품을 중심으로, 원뮤직컴퍼니 대표 연출 /극본 조미원 , 해금 이태경, 타악기 이승백, 첼로 김민주, 피아니스트 김태희, 소프라노 신혜민, 테너 김현욱·김홍기·오경근, 바리톤 이진원, 베이스 송필화, 배우 안희정 등이 출연한다. 무대는 김승호, 영상디자인과 사진은 김형식, 조명은 H-Company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예술가들이 무대에서 하나의 예술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담아낸다. 청력을 잃고도 교향곡을 완성한 베토벤, 시력을 잃으며 빛을 그린 모네,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불꽃 같은 색채로 영혼을 그린 고흐, 색의 울림을 음악으로 표현한 칸딘스키, 불안과 절규를 강렬히 새긴 뭉크, 육체적 고통을 초월해 초상화를 완성한 프리다 칼로, 시청각의 한계를 넘어 소통과 희망의 길을 제시한 헬렌 켈러까지. 역사 속 불멸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음악과 영상, 연극적 요소와 함께 어우러진다. 공연은 장애인 관객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비장애인 관객에게는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용기’를 선물하고자 한다. PROGRAM 1. Intro (해금·타악기·피아노) 2. 내 마음의 바다 (Baritone·Cello·Piano) 3. 길 (Tenor) 4. 첼로 소나타 2악장 (Cello·Piano) 5. 아카시아 꽃 (Bass·Piano) 6. 낙화유수 (Soprano·Piano) 7. 섬의 연가 (해금·타악기·Piano) 8. 제주수선화 (Tenor·Baritone·Bass·Piano) 9. 그 섬에 고운 님 있었네 (Tenor·Piano) 10. 유채꽃 신부 (Tenor·Piano) 11. 사랑의 노래 (해금·타악기·Piano) 이번 공연은 ONEMUSIC Company가 주최하며, 경기도·경기문화재단(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석 초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 010-8325-3987 [대한민국예술신문 박요찬 기자]
베토벤 탄생 2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제3회 한국 피아노 앙상블 협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연주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무대는 피아노 반주의 본질적 가치와 앙상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자리이자, 피아노 반주 전공자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음악적 운동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의 중심에 선 **한국 피아노 앙상블 협회(Classic Ensemble M)**는 ‘협업의 미학’을 기치로 내세우며, 반주와 앙상블을 단순한 반주의 기능적 역할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 예술 언어로 확립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이화여대 반주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의 초청 연주는 이번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고유미를 비롯해 김가은, 문서정, 최수아, 고아라, 윤대현, 손혜빈, 김수연, 박지수 등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출연진 모두 국내 반주과 석사를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재원들이다. 게다가 이 단체는 “상주음악가”의 개념이 있다. 지금 상주음악가로 있는 소프라노 김현진은 “개인적으로는 베토벤의 음악은 때로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오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나름 익살스럽고 인간다운 베토벤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장엄하고 다소 딱딱한 베토벤이 아니라, 그 만의 발랄함과 유머를 품고 있는 또 다른 베토벤의 면모를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홍보이사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문서정은 “이번에는 베토벤 시리즈로 레파토리가 학구적이고 통일감 있어 다른때보다 신경써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관객과 연주자 모두에게 의미 있고 인상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획이사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최수아는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팀원들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비록 쉽지 않지만, 그 과정을 통해 진정한 연주의 기쁨을 느낍니다. 반주과 석사 졸업 후 뜻깊은 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려가며, 더 많은 연주자들이 무대의 기회를 얻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바람을 밝렸다. 연주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인간의 고뇌와 희망, 그리고 음악이 지닌 초월적 힘을 드러내는 곡들로 구성된다. 베토벤의 음악은 피아노와 성악, 기악이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며 교차할 때, 그 진정한 위대함을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바로 그 교차와 화합의 순간을 청중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연주는 반주과 필수 레파토리들을 지나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있는데, 포핸즈, 호른, 바이올린, 첼로, 트리오, 호른, 성악 등 베토벤의 음악으로만 구성이 되어있으며, 피아노가 중심이 되어 이끄는 재밌는 연주를 선보일것이다. 특히 <한국피아노앙상블협회>의 대표 고유미는 “지난 유럽 연주 여행 중, 빈의 중앙묘지에서 베토벤의 무덤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베토벤의 묘 앞에 서 있었을 때, 그의 삶과 음악이 인간에게 남긴 위대함이 제 마음 깊숙이 다가왔습니다. 고독과 고통 속에서도 음악으로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외쳤던 그의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숭고한 메시지를 한국 청중과 나누고 싶습니다.” 라며 진지하게 준비과정의 소회를 밝혔다. 협회의 미래: 정회원 모집과 상주 음악가 제도 한편 협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회원 모집에 나선다. 정회원에게는 협회 명의의 임명장 제공, 정기 연주회 우선 참여 기회, 워크숍 및 마스터클래스 참여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협회는 상주 음악가 제도를 도입해 협회의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뒷받침하고, 국내외 다양한 협업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예술신문 총괄예술감독도 맡고있는 고유미 대표는 “이번 연주회 뿐만 아니라 반주부문 콩쿨을 만들어서 연주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연주자가 되고싶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오는 9월 20일에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여는 콩쿨에서 입상자들은 입상자연주라는 것을 하게되는데, 장소가 무려 일본 후쿠오카 연주홀이다. 고 대표는 “직접 후쿠오카에 가서 대표님과 계약을 맺었고, 아주 멋지고 큰 홀을 빌렸다. 이 홀에서 한국인 연주자로써는 우리가 최초가 될 것이다. 특히 반주전공 연주자들을 많이 데리고 갈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 대표는 “협회는 이제 단순한 연주 단체를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네트워크와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음악인들이 함께하며, 반주와 앙상블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반클래식스튜디오, Fiore Ensemble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문의는 010-5531-8865로 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박요찬 기자]
클래식 공연이라 하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오페라 마저도 청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는 음악가 G-tree Art Company(지트리아트컴퍼니) 현동헌 대표의 삶과 음악을 들여다본다. 그의 음악 인생은 전형적인 ‘음악가의 길’과는 거리가 있다. 기계과를 졸업하고 삼성전기 기술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안정된 직장생활 속에서도 ‘음악가로 사는 삶’에 대한 내적 갈등을 느꼈다. 인생의 궤도를 바꾼 결단은 20대 후반, 자신에게 던진 “1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늦은 음악 공부는 재수 끝에 경북대학교 음악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되는 결실을 맺었다. 산업사회의 톱니바퀴 속에서 벗어나 예술이라는 생명력의 영역으로 자신을 던진 현동헌 테너는, 이후 '노래하는 공학도'라는 별칭처럼 기술자의 논리와 예술가의 감성을 병행하며 테너이자 기획자로서 두 개의 길을 확장해 갔다. 그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 이어서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예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추었다. 2011년 예술단체 ‘지트리 아트컴퍼니(G-Tree Art Company)’를 창립한 그는 ‘포도나무’라는 이름처럼, 예술가들이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지트리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 제작을 넘어, 예술가의 권익 보호와 지역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목표로 한다. 현동헌 대표는 현재 지트리 아트컴퍼니 대표이자 한세대학교 예술경영센터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구 전역에서 공연하며 지역 음악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에게 기획은 곧 예술의 또 다른 형식이다. 첫 제작 작품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그의 음악적 철학의 출발점이었다. 후원 없이 표를 직접 팔고, 예술가들에게 정당한 개런티를 지급하며 공연을 완성했다.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의 전석 매진은 우연이 아니라 그의 신념의 결과였다. "예술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선 안 된다”라고 그는 말한다. 현동헌 테너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춘향전>, <박희광> 등 다수의 오페라 및 콘서트 제작과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표를 파는 행위, 즉 관객과의 직접적 연결을 예술의 근간으로 본 그는, 예술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사회 속에서 정당하게 설득해야 한다고 믿는다. 코로나 시기에도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무관중 공연, 온라인 송출, 뮤지컬 제작 등 새로운 형식의 기획으로 관객과의 연결을 이어갔다. 뮤지컬 <칠성시장>은 그가 기획한 대표작 중 하나로, 지역 전통시장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현대 백화점의 후원을 이끌어내며 지역 예술가들과 상생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문화산업의 재구조화’라 할 만하다. 예술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제도와 행정, 복지의 언어로 예술을 번역하는 법을 배웠다. 그의 행정적 감각은 예술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또 다른 무기이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한국 다문화재단 등 다수의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그가 그리는 미래는 명확하다. 순수예술의 깊이를 지키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 현동헌의 예술관은 ‘순수와 융합’이라는 두 축으로 요약된다. 그는 “융합은 순수를 지킨 후에야 가능하다”라는 철학으로 어설픈 융합을 경계하며 예술의 본질을 묻는다. 강정보와 같은 열린 공간에서 시민 오페라단, 국악, 미술이 함께하는 <춘향전> 프로젝트를 꿈꾼다. 그 무대는 화려한 예술의 전시장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호흡으로 엮는 공공의 공간이 될 것이다. 테너로서 여전히 무대 위에서 노래하지만, 그의 진정한 무대는 그가 기획하고, 교육하고, 동료 예술가들과 함께 구축하는 이 복합적 예술 생태계 전체이다. "예술은 결국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그의 말은 기술자 출신 예술가의 철학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획자의 신념처럼 들린다. 지트리 아트컴퍼니 현동헌 대표는 오늘도 순수와 융합의 경계에서, 음악이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가는 길을 만들고 있다. 그의 선도적인 역할 덕분에 지역 예술계는 더욱 견고하고 풍성한 미래를 기대해본다. 기술과 예술, 순수와 대중을 잇는 그의 독특한 행보는 앞으로도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진정으로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가 그의 손에서 활짝 꽃필 것을 기대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예술신문 최영민]
도시의 문화 수준을 말할 때 우리는 흔히 대형 오케스트라, 화려한 오페라·뮤지컬 레퍼토리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대형 공연장의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기억되는 곳이 있다. 바로 대구의 ‘공간울림’이다. 30여 년간 그 공간을 만든 이상경 대표의 삶 또한 그러하다. 아파트 거실을 연주 홀로 바꾸던 날 – 한 오르가니스트의 결심 1990년대 중반, 이상경 대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두 아이를 키우는, 비교적 안정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전공은 오르간, 교회와 학교에서의 연주·교육 활동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대구 지역 다수 대학에서 오르간 수업은 파이프 오르간이 아닌 전자오르간으로 대체되던 시기라, 이는 그녀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학교에서 만나 함께 공부하는 제자들에게 진짜 오르간의 숨결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제가 가진 악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죠.” 그것의 결과물로 작은 공연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우스 콘서트’가 되었다. “오르간이 있는 아파트 거실이 연주홀로 된 거죠. 그렇게 문을 연 하우스 콘서트는 1994년부터 오늘까지 아파트 거실에서 주택으로, 다시 수성구 상동의 작은 공간을 거쳐 지금의 대덕마을로 여러 번의 이사를 거쳐 오늘까지 이어지게 되었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한 결정은 아니었다.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곳’, ‘이런 걸 누가 보러 오겠느냐’라는 우려 섞인 말도 따라왔다. 하지만 이상경 대표는 ‘음악을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는 초심을 믿고 버텼다. 연주자이자 엄마, 교수라는 여러 이름에서 ‘작은 공간에서 큰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더해 간 것이다. 공간울림 – 하우스 콘서트에서 전문예술단체로 이곳에서 울리는 소리는 단지 연주자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그치지 않았다. 클래식, 재즈와 국악, 크로스오버와 인문학 강연까지 수많은 장르와 사람들이 오가며, 작은 공간은 어느새 도시의 문화적 거점이 되었다. 전문 연주자의 초청 연주회뿐 아니라 신예 연주자를 위한 무대, ‘사랑의 음악회’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면서, 공간울림은 ‘공연장’이자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 소통의 공간’이라는 복합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2007년 이 민간 공간은 대구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공식 인정받는다. 한 오르가니스트의 진정한 음악의 열정으로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한 것이다. ‘작은 공간, 큰 울림’의 실제 공간울림의 공연 수를 들여다보면 이상경 대표의 일상이 얼마나 숨 가쁘게 흘러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어떤 해에는 한 해 180~200회에 육박하는 공연과 행사가 이 공간에서 열렸다. 그중에는 관객으로 가득 찬 실내악 연주회도 있었고, 비 오는 평일 저녁 몇 명의 관객과 함께한 바흐 연주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상경 대표의 기준에서 중요한 것은 좌석 점유율이 아니라, 그 시간에 이 공간 안에 음악이 어떻게 존재했느냐였다. 여기서 그녀의 진중한 면이 드러난다. 이런 진심과 감동이 함께하여, 공간울림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일상에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퀘렌시아가 아닐까? 이상경 대표가 여러 인터뷰에서 반복해 강조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도시가 진짜로 성장하려면, 눈앞의 실용성만 좇는 문화정책으로는 부족합니다. 순수예술의 토대가 있어야, 어떤 장르도 깊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녀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순수예술의 기반’을 지키는 일을 사명으로 받아들인다. 그 실천의 한 축이 바로 2009년부터 매년 이어 온 여름 음악 축제이다. ‘모차르트’ ‘바흐’ ‘러시아 음악’ 등 특정 작곡가와 지역, 음악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이 축제는, 지역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시대와 작곡가를 둘러싼 미학, 철학, 역사적 맥락까지 함께 소개하며, 관객이 음악을 ‘듣고 감동하는 수준’을 넘어 ‘이해하고 사유하는 수준’으로 이끌고 있다. 이는 도시의 기억과 시간, 인간의 내면을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깊이 있는 클래식, 정교하게 쓰인 실내악, 경계의 확장은 우리에게 삶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느린 시간’을 제공한다. 그녀의 삶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 이상경 대표의 음악적 삶을 단순히 “성공한 민간예술단체 운영”으로만 요약하면,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더 본질적인 의미는 다음의 세 가지에 있을 것이다. 1. 공간을 통해 관계를 디자인한 음악가 연주자, 관객,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다. 공간울림은 ‘무대이자 감동과 쉼이 있는 ‘관계의 장’이다. 2. ‘오늘의 흥행’보다 ‘내일도 기억될 공연’을 지향 티켓 판매량과 화제성보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관객의 내면에 남는 음악적 경험을 우선해 왔다. 3. 청소년 관객이 연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공간 어린 시절 관객으로 찾아왔던 청소년이 훗날 이 무대에서 연주자로 서는 장면이 가능한 공간울림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적 성장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상경 대표님의 마음에 머무는 한 곡은 무엇인가요? 79학번 새내기의 첫 대학 생활로 "유터피" 라는 고전음악 동아리에 등록하고 "녹향"이라는 음악감상실을 간 날이었는데 거기서 처음 영접한 차이콥스키(Tchaikovsky)의 피아노협주곡 1번(Piano Concerto No.1 Bb minor Op.23)입니다.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하행 도입부가 내 마음을 요동치게 했죠. 이날의 첫 만남 이후 이 음악은 나의 스무 살이 시작되는 첫 기억이 되었으며, 그 후 음악 하며 살아온 오랜 시간 내 마음의 한 곡으로 남아 있어요.” 공연이 끝난 뒤 관객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금은 다른 눈으로 자기 일상을 바라보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이 아닐까? ‘공간울림’이 그러하다. 이곳에서 마주한 하나의 선율, 한 줄의 가사가 삶을 다시 견딜 작은 힘이 되는…. 삶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어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울림을 확장해온 이상경 대표의 진심을 전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최영민]
[대한민국예술신문] '천상의 목소리',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The Little Singers of Paris)이 울산 북구를 찾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한 100년이 넘은 전통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며 1만7천 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순한 합창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작곡가의 명곡과 프랑스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를 시작으로, 헨델의 '기쁨의 찬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고전 클래식 명곡을 천상의 화음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에르 피아폰트의 '징글벨' 등의 캐럴이 더해져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유명 샹송과 세계 각국의 민속곡, 마이클 잭슨의 '힐 더 월드(Heal the World)’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시대와 장르를 초
[대한민국예술신문]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이며, 올해는 4·6·9·10·12월 총 5회를 진행한다.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의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어반나잇 세종’은 18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장해 돌아오며, 특히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여 공연·체험·마켓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글시민상상문화거리는 19일부터 조치원 청과거리 일대에 조성된다. 한글과 조치원을 담은 거리 디자인이 연출되며, 청과거리와 연계한 과일 소매상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24일 시즌 프로그램인 ‘Merry Red!’의 일환으로 야간개장과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조명·전시·체험 요소를 더해 겨울철 수목원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프로그램에 더해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글문화 복합공간 ‘한
[대한민국예술신문] 화성예술의전당은 2026년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 16시 30분,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해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의미 있는 첫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이는 'Classic Gala Concert'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전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며, 본 공연에 앞서 약 30분간 공연장 진동 및 음향 측정이 병행될 예정이다. 관람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사항도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
[대한민국예술신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내달 6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윈터클래식-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동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시가 유치한 국립청년예술단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의 협업 공연으로 열린다. 청소년과 청년 예술인들은 음악으로 소통하며 관객들에게 겨울의 낭만과 클래식의 깊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1부는 ‘클래식 명곡으로 만나는 겨울’, 2부는 ‘영화와 함께 느끼는 겨울의 감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의 명곡 연주를 통해 클래식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겨울왕국’,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총 11곡의 다채로운 곡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가족 관객부터 클래식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겨울맞이 특별공연으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김창옥쇼4' 3회에서 한일 부부들의 예측 불가 귀여운 폭로전이 펼쳐진다. 오늘(21일, 화)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4'(CP 정민식/ 연출 김범석, 김효연) 3회에서는 ‘한일 부부 폭로전’을 주제로,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와 커플의 다양한 고민이 공개된다. 3회의 첫 사연으로는 한국어로 욕하는 일본인 욕쟁이 아내가 등장, 상상 초월의 단어들이 발사된다. 오랜 방송 생활을 하면서도 처음 들어본다는 진귀한 풍경에 김창옥, 황제성, 오나라 및 스튜디오 전체가 초토화된다. 장내 폭소탄을 쏘아 올린, 한국어 욕만 달인이 된 일본인 아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국살이 3년 만에 성질 급한 한국인의 ‘빨리빨리’ 영혼이 깃들어 버린 일본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국인 아내의 사연도 소개된다. 목포에 거주했다는 사연자의 남편이 “에지가니 해라이(어지간히 해라)”, “모답니다(못 합니다)” 등 본토 수준의 유창한 사투리와 추임새를 구사해 깜짝 놀라게 하고, 김창옥 역시 사투리로 완벽한 티키타카를 만들어 장내가 웃음바다가 된다. 그 외 일본에 자리 잡았지만 ‘여권을 찢어버려도 될 정도로 한국이 좋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 이하 FLY 영화제)’를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한-ASEAN 협력기금(AKCF)이 후원한다. FLY 영화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오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FLY Forward’다.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영화인들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편 4편과 단편 24편 등 총 2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2012년부터 이어진‘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FLY’를 비롯해, 이후 다년도 사업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새롭게 추가된 ‘한-ASEAN 차세대영화 기획개발 워크숍: FLY Film Lab’과 ‘한-ASEAN 차세대영화·영상기술워크숍: FLY POST LAB’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30
[대한민국예술신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박영규가 낭만이 가득한 솔직 입담을 폭발시키며 70대 핫가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3회는 40년차 대배우에서 예능대세로 다시 태어난 '이 시대의 사랑꾼' 박영규가 옥탑방에 방문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새 신랑 김종국의 단독 옥탑방 기자회견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시작했다. 김종국의 결혼소식에 김숙은 "설레발은 내가 다 치고, 니가 간 거네?"라며 현타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새 신부의 정체에 대해 "지금껏 나온 가짜뉴스 중에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 20살 연하도 아니고, 헬스 종사자도 아니다"라고 항간의 루머들을 해명했는데, 김숙은 "솔직히 말해서 신부 없는 거 아니냐. 홀로그램 아니냐"면서 의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등장한 박영규는 뒤늦게 예능에 입문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신비주의 고수하느라 예능을 기피해왔는데, 세상이 달라졌다"면서
[대한민국예술신문] 전 세계 디자인상 가운데, 74개국이 941개의 작품을 출품하며 국제적 위상을 가장 확고히 증명해 온 상이 있다. 바로 서울이 세계의 디자이너를 발굴해 수여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Seoul Design Award)'다.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찾아온 이 상은 올해로 7회를 맞으며, 다시 한번 서울을 세계 디자인 담론의 중심으로 끌어올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TOP10 대상 결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디자인 라이브 심사(Design Live Judging)’를 도입해 전문가와 시민이 현장에서 함께 대상을 선정한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디자인으로 실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올해는 10개의 우수 프로젝트가 본선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과 시민 앞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최종 심사를 받는다. 특히 올해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건강과 평화 ▲평등한 기회(유니버설디자인) ▲에너지와 환경(업사이클·리사이클) ▲도시와 공동체 등 4개 분야에서 74개국 941개 프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시1동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물질-실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폐기물과 자연물, 도자·유리·금속 등의 공예재료, 디지털 정보기술 개념까지 아우르는 국내외 작가 20명의 작품 92건을 선보인다. 독일, 슬로바이카, 미국, 뉴질랜드 등 해외 작가와 국내 작가가 함께 참여해 전통 재료가 아닌 새로운 ‘물질’로 작품을 만드는 작업세계를 보여준다. 전시는 ▲재의 재구성 ▲원시적 창조 ▲유동하는 물질이라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재의 재구성’에서는 버려지는 물질들을 예술적 자원으로 전환한 작품들을 만난다. 두 번째 ‘원시적 창조’에서는 자연과 협업하는 작업들을, 세 번 ‘유동하는 물질’에서는 물질과 정보를 대등한 위계로 놓고 실험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각 주제를 모두 둘러보면 물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질들을 예술로 탈바꿈시킨 작업들이다. 김시내 작가는 인간의 배설물을 유약으로 활용해 도자기를 제작한 'This is Urine'으로 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반 고흐와 그의 그림이 주목받는데 결정적 역할 한 헬레네 크뢸러 밀러의 드라마틱한 과정을 그린 '반 고흐. 밀밭과 구름 낀 하늘'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조반니 피스칼리아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이 다큐멘터리는 반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했던 개인 컬렉터 헬레네 크뢸러 뮐러(1869-1939)의 유산을 통해 반 고흐를 새롭게 조명하는데 의의가 있다. 20세기 초, 크륄러 뮐러는 회화와 드로잉을 포함하여 거의 300점에 달하는 반 고흐의 작품을 구매한다. 이 이야기는 생전에 한 번도 서로 만난 적이 없었지만(헬레네 크뢸러-뮐러는 반 고흐가 1890년 사망했을 당시 21세였다)순수한 예술적, 종교적 차원에 대한 타협 없는 추구에서는 똑같이 한결같았던 두 사람의 영적인 유대감을 이야기한다. 불안과 고통을 가진 두 사람은 수많은 편지를 통해 교감했는데, 이 편지들은 문학 작품 같으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귀한 자료로 영화 속에 녹아 들어 뛰어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헬레네 크뢸러 뮐러는 당시 네덜란드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독일계 기업가의 딸이었고, 아버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국비 64,800천원을 지원받아 창작발레 '레미제라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무용,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전막 창작발레이다. 기존 작품들이 ‘혁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인간의 ‘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용서’와 ‘사랑’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스테파니와 발레트롯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해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